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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궁궐지킴이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8호 ('21/11/14/일)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장충동골목길까지의 흥인지문 ~ 남산구간에는 오늘날의 '공사실명제'와 같은 성격의 축성 책임을 묻는 '각자성석'이 새겨져있다.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6) 한양도성의 문은 모두 몇 개일까? 서울 도심부 경계를 따라 인왕‧백악‧낙산‧목멱 등 내사산의 높고 낮은 능선과 평지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성벽에는 우리 선조들의 땀과 지혜가 깃들어있다. 한양도성은 600년 동안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내며 서울을 품고 있다. 수선전도(首善全圖)/ 김정호(金正浩..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7호 ('21/11/03/수)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와룡공원에서 혜화문 지나 낙산공원까지의 성곽마을은 함께 가꾸어야 할 미래유산으로 특히 성북동은 한양도성 밖에서 문화재가 가장 많은 마을입니다.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5) 성곽따라 이어진 성곽마을 이야기 - [2] 도성과 한 몸을 이룬 듯 형성된 성곽마을은 그 자체로 독특한 역사경관 자원이다. 2014년 4월, 서울시에서는 ‘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 보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9개 구역에 걸친 22개의 지역을 성곽마을로 지정했다. 성곽따라 이어진 성곽마을..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6호 ('21/10/15/금)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와룡공원에서 혜화문 지나 낙산공원까지의 성곽마을은 함께 가꾸어야 할 미래유산으로 특히 성북동은 한양도성 밖에서 문화재가 가장 많은 마을입니다.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5) 성곽따라 이어진 성곽마을 이야기 - [1] 성북 마을버스 03번 마이크로버스 차창 너머로 빗물 머금은 봄꽃들과 친근한 풍경이 다가온다. 쌍다리 - 팔각정 - 노인정 가파른 언덕 일방통행길을 오르며 잃어버린 시간 여행을 떠난다. 보슬비 내리는 북정마을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비를 피했다. ..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3호 ('21/10/1/금)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창의문에서 숙정문 지나 삼청공원까지의 한양도성 둘러보기는 계단오르기가 가장 힘든 구간이었지만, 서울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그중에서 백악마루는 순성 길 중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4) 궁궐이 발아래 “조선 최고의 관광, 순성(巡城)놀이” 과거를 보기위해 경상도 상주 땅을 떠나 한양에 다다른 김 진사는 성 밖에서 하루 유숙한다. 다음 날 새벽, 성문이 열리는 시각인 파루罷漏를 기다려 ..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2호 ('21/9/16/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한양도성은 태조가 백악, 낙타, 목멱, 인왕 등 내사산을 따라 18.627㎞의 성벽을 쌓은 후, 역대 왕이 개·보수를 거듭하면서 600년 역사가 오롯이 살아 있는 서울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17세기 후반 영국 런던 인구가 15만명이었을 때 한양 인구는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세계 에서 가장 큰 수도 중 하나였다. 현존하는 세계 수도의 성곽 중 한양도성의 규모가 가장 크다.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3) 겸재 정선, 인왕산 바라보며 인생을 회고하다. 한양도성을 ..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1호 ('21/9/11/토)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2) 백성의 바람을 하늘에 고하다. [글, 사진 : kukinews의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단(社稷壇·사적 제121호)은 사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사직단의 중심에는 건물이 아니라 텅 빈 제단이 자리잡고 있다. 왕릉에도 하나만 세우는 홍살문이 무려 8개가 세워져 있어 사직단이 얼마나 신성한 장소인가를 알 수 있다. 백성의 바람을 하늘에 고하다. “삼라만상(森羅萬..
한밤의 사진편지 제2850호 ('21/9/6/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1) 보신각종이 울리면 한양은 깨어난다. [글, 사진 : kukinews의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서울 한양도성(漢陽都城· Seoul City Wall)은 조선왕조의 수도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유산입니다. 600년 고도(古都)의 역사가 흐르는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은 중요한 역사경관이자 궁궐과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감당하고..
한밤의 사진편지 제2849호 ('21/7/6/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유구한 역사] "막걸리 빚기 문화" 국민들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로 제안, 지정되는 첫 사례 삼국시대 이전 고대부터 존재해온 ‘막걸리 빚기 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문화재청이 4월 13일 밝혔다. 시민들이 문화재로의 지정을 제안한 막걸리 빚기와 이를 둘러싼 전통생활관습이 ‘막걸리빚기 문화’란 명칭으로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 지난 4월 13일,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 문화’를 국가무형 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며, “막걸리를 빚는 과정과 관련된 전..
한밤의 사진편지 제2848호 ('21/6/18/금)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안녕하십니까? 저는 6월 16일, 9시에 은평 다목적 체육관에서 코로나 예방 백신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함수곤 올림 "완두콩 농사 一節" / 도곡 허당 진솔방 早春 세시 순명에 풀린 땅 勞苦를 감내하며 일구어 3월 3일 노지 직파한 완두콩 보름만에 초록 싹이 돋아나 분홍 진달래꽃 언덕 바라본다. 늦 추위에 어자녹자 견디며 여린듯 강인한 새 생명 땅을 딛고 몸을 고추세워 나날이 추스려 일어나는 기상 가상하고 장한 초봄의 볼거리다. 雨露의 은덕에 本務 다하여 쉼없이 이룩하고 진취하여 ..
한밤의 사진편지 제2846호 ('21/5/28/금)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건이돕사 장주익의 이야기 건축] "미국의 월남전 참전기념비" *“Maya Lin” / '용서', '인정', '응원'을 받는 건축가 * 2021년 5월 18일, 프랑스 파리4구 세느강변에 있는 “프랑스군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 6.25전쟁에서 전사한 프랑스군 “292명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기존에 있는 참전기념비에 붙이고 제막식을 하였습니다. 또, 금년 5월 21일(현지시간) 오후에는 미국 워싱톤에 있는 “미국의 6.25전쟁 참전기념비” 에도 전사자 명단을 추가로 새겨넣기 위하여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