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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궁궐지킴이
2. 예수님께서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첫 번째 말씀과 두 번째 하신 말씀 마태오 복음 28,9-10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첫 번째 말씀(9절) : "평안하냐?"(기뻐하여라, 또는 평안하여라) 이는 만남에서 건네는 평범한 인사말 일 수도 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인들의 두려움과 놀라움을 아시고 평화와 기쁨을 주고자 하신 말씀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평안하냐?"(기뻐하여라, 또는 평안하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부활의 기쁨과 평안을 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나. 두 번째 말씀(10절) : "두려워 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
1. 부활을 증언하는 빈 무덤 이야기를 마르코 복음서의 빈 무덤 이야기와 비교하여 마태오 복음서 고유의 의미를 찾고, 주님의 천사가 하는 역할을 짚어 보십시오.. ✠ 마태오 28,1-8 : 부활하시다1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무덤으로 다가가 돌을 옆으로 굴리고서는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3 그의 모습은 번개 같고 옷은 눈처럼 희었다.4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까무러쳤다.5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찾는 줄을 나는 안다.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말씀하신 대로 ..
2.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는 순간에 하느님 아버지께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예수님의 처절한 고통에 머물러 그 안에 침묵으로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관상합시다.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하고 부르짖습니다.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의 극심한 고통이 내 가슴을 마구 찌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러한 고통을 보시고도 현존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왜 침묵으로 일관하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왜 침묵하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부르짖음은 사람들의 모욕과 비난보다 아버지께마저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더 고통스러워 한 것이 아니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