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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궁궐지킴이
한밤의 사진편지 제2890호 ('22/9/1/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클릭]- '대한민국 U자걷기 3,800리 완주' 9주년 기념 '한사모' 2022 가을철 단풍여행 참가 안내 * 여행 기간 : 2022.11.1(화) ~ 11.3(목) [2박 3일] * 가는 곳 : 전북 고창, 정읍, 장성 지역 * 숙소 :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1실 4명, 침실2) * 교통 : 28인승 리무진 2대 이용 ♣ 참가 신청 및 참가비 납부 * 참가 신청 : 2022년 9월 15일(목)까지(미리 예약해야 하는 관계로) * 신청 방법 : 사무국장 또는 회장에게 전화, 카톡 또는 메일로 알림 ☎ 연락 전화 : 0..
대한제국 서구에 문 열다…숭례문에서 돈의문 터 까지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9) 대한제국 서구에 문 열다 - (2) 중명전 전경 / 중명전은 황실도서관으로 계획되어 1899년경에 완성된 건물이다. 1904년 덕수궁 대화재 이후 황제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역사의 현장이다. 문화재청이 민간소유였던 중명전을 2006년 인수, 대한제국 당시의 모습 으로 복원하고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을사늑약의 치욕 / 중명전(重明殿) 중명전은 덕수궁에 딸린 서양식 전각이다. 중명전 터는 원래 궁궐에 포함되지 않은 땅으로 미국인 선교사 호레이스알렌의 거처였고, 왕실도서관으로 쓰이던 건물이 있다가 1901년 11월 화재로 소..
대한제국 서구에 문 열다…숭례문에서 돈의문 터 까지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9) 대한제국 서구에 문 열다 - (1) 1896년 2월 11일 날이 밝으려면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미명(未明)의 시간, 왕과 왕세자를 태운 두 대의 가마가 서둘러 경복궁 건춘문(建春門)을 빠져나온다. 문 입구에서 기다리던 러시아 군대의 호위를 받으며 가마는 공사관으로 직행한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乙未事變) 후 일본군의 무자비한 공격에 신변 위협을 느낀 고종이 자신과 왕세자를 지키기위한 결정이었다. 경술국치 직후 순절한 황현은 그의 에 “그날부터 이듬해 2월 20일까지 1년 남짓 정동(貞洞)의 아라사 (俄羅斯,러시아) 공사관에 이어(移御)하니 이를 아관파천(俄館播遷..
장충단공원에서 N서울타워까지 / 무너뜨리고, 묻히고, 옮겨지고, 갈 수 없고 조급함이 이뤄낸 국적불명 복원 /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위대한 유산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7) 우리 손으로 훼손한 한양도성 - 2 지난 번에 이어서 "(7) 우리 손으로 훼손한 한양도성 - 2" 편을 게재합니다. 남산성곽의 성벽 아래 성을 쌓은 사람과 책임자, 지역을 적어놓은 '각자성석'이 보인다. - 안이토리가 쌓은 남산성곽 도청감관조정원오택윤상후(都廳監官趙廷元吳澤尹商厚) 변수안이토리(邊首安二土里) 기축팔월일(己丑八月日) “숙종35년(1709) 8월에 도성 개축 임시 책임자인 조정원, 오택, 윤상후가 함께 공사를 감독하고 전문 석수 ‘안이토리’가 공사에 참여했다.” ..
장충단공원에서 N서울타워까지 / 무너뜨리고, 묻히고, 옮겨지고, 갈 수 없고 조급함이 이뤄낸 국적불명 복원 /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위대한 유산 한양도성 순성(巡城)길을 걸으며... "한양도성, 600년 서울을 품다." (7) 우리 손으로 훼손한 한양도성 - 1 장충동 다산성곽길/ 다산성곽길은 한양도성을 둘러싼 성곽 중 장충체육관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약 1km 구간으로, 남산과 서울 시내 중심부 조망이 가능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한양도성 장충동 구간 다산성곽길을 오르며 내내 맴도는 문구다. 목멱산은 예로부터 앞산이란 뜻의 ‘마뫼’로 불렸다. 우리 민족에게 남산은 함부로 사고팔수 없는 정신적 공유재산이었지만 이 땅을 침탈한 일제는 국립현충원인 장충단을 일개 공원으로 만들어 격하..
[ 건강 편지 ] "밤에 하면 더 효과적인 것" - 아침에서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면 더 좋은 것들 - 일상생활에서 흔히 하는 일들 중에는 아침에 하는 것보다 밤에 하면 더 유익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아침에서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면 더 좋은 것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요구르트 먹기 잠자기 전에 유익균이 잔뜩 들어 있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요구르트를 먹으면, 밤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면역체계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외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가 많이 있다. 2. 운동하기 잘 때 우리의 호흡은 얕고 불규칙하다. 따라서 밤새 산소 수치가 낮기 마련인데, 자기 전에 15분에서 20분 정도, 깊게 ..
-- "노자의 인간관계론" 고대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인 '노자'가 궁중 생활이 싫어 유랑의 길을 떠나며 쓴 도덕경에 다음과 같이 '인간관계론'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를 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은 없는 편이 낫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하게 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
-- [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EBS 인터뷰 ] “장수와 행복의 비결은 무엇일까?” * 노력만 하면 신체 기능은 떨어져도 정신력은 늙지 않는다. * --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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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 벽면에는 5년전부터 이대철 작가(홍익대 조소학박사)의 조소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YES'라는 글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肯定의 새 희망이나 긍정肯定의 힘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을 "긍정肯定의 힘"이라 이름지어 보았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어떤 일을 긍정으로 보느냐 부정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긍적적인 사고를 하면 하는 일에 기쁨이 충만하고 즐겁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일은 성공적이게 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긍정肯定의 힘으로 새 희망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