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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궁궐지킴이
부산박물관 소장 '백자 항아리[白磁 大壺, 보물 제2064호]’ 는 조선 17세기 말~18세기 초에 제작되었으며, 높이가 52.6cm나 되는 대형(大形) 입호(立壺)이다. 구연부와 어깨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것을 수리하였으나 거의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형태는 약간 비대칭을 이루고 있으나, 자연스럽고 당당하며, 담청백색(淡淸白色)의 유약이 고르게 발라져 전체적으로 안정된 품격을 보여준다. 이 ‘백자 항아리’는 안정된 기형(器形)과 우수한 기법 등으로 보아 17세기 후반~18세기 초반의 관요(官窯) 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관요백자의 제작기술이 완숙한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자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 후기 백자 항아리 중 크기와 기법 면에서 대표작으로 꼽..
한밤의 사진편지 제2797호 ('20/5/21/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 cafe.daum.net/hansamo9988 > -[클릭]- <아래의 '표시하기' 를 클릭하시면 노래가 나옵니다.> "손뼉 치며 감탄하네" *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첩檀園風俗圖帖 *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
동래부사접왜사도(東萊府使接倭使圖)는 세로 85cm, 가로 46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한∙일관계는 1609년 6월에 체결한 기유약조(己酉約條)으로 다시 회복되었으나, 이 때부터 조선에 오는 일본 사절단 일행은 이전처럼 상경하여 왕을 배알하지 못하고 초량왜관에서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테마전 <조선, 역병에 맞서다>(2020.5.11.~6.21.)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 조선 시대 사람들은 전염병의 공포에 어떻게 대응해 나갔는지를 조명하여 작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낯선 손님처럼..
조선국왕성지도(朝鮮國王城之圖)는 1894년에 종이에 세로: 37.1cm, 가로: 72.9cm 크기로 그렸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문화재이다. 붉은 기둥에 기와지붕의 다층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광경을 표현한 채색판화로 일본에서 1894년(명치27)에 제작한 것이다. 화면 전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慶州 皇吾洞 金製耳飾, 보물 제2001호)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949년 경주 황오동 52호분에서 출토된 귀걸이 한 쌍으로, 외형상 주고리[主環], 중간식, 마감장식의 삼단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신라시대 5~6세기에 해당하는 유물이다. 귀에 거는 주고리[主環]는 굵고 ..
그림에 담긴 봄 풍경을 고화질로 보고 싶다면? http://www.emuseum.go.kr/detail?relicId=PS0100100100500102600000
어린이와도 어깨를 나란히, 국보 제83호 착한 분을 보고 싶다면? http://www.emuseum.go.kr/detail?relicId=PS0100100100500331200000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DDP 마지막 전시… 31일까지 열려 ▲ 간송 전형필이 경매 등을 통해 수집한 유물. 왼쪽부터 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磁 象嵌雲鶴文 梅甁, 13세기·국보 제68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白磁 靑畵鐵彩銅彩草蟲文 甁,18세기·국보 제294호), 청자모자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