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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 2883호(제 605회 주말걷기 후기 - 박정임/ '22/6/21/화) 본문
한밤의 사진편지 제2883호 ('22/6/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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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모 제605회 주말걷기_ 2022.06.19/ 매봉산길과 월드컵공원길/ 총 29명 참석
'한사모' 제605회 주말걷기 "매봉산길과 월드컵공원 걷기" 후기
* 글, 안내 : 박정임 한사모 부회장 * 사진 : 김소영 한사모 사진위원
[참석 인원 : 총 29명] 1팀 : 전한준(1명) 2팀 : 권영춘, 류연수, 안태숙, 고영수, 김동식(5명) 3팀 : 이경환, 임명자, 김정희, 이명자, 김영희(5명) 4팀 : 황금철, 한숙이, 박화서, 신원영, 박찬도, 김재옥(6명) 5팀 : 김소영, 안철주(2명) 6팀 : 박정임, 이달희, 최영자(3명) 7팀 : 이영례, 이규석, 안명희, 윤삼가(4명) * 새로 오신 분 : 김유원(4회), 민혜경(2회), 장정자(2회) [3명]
6월 19일 오후 3시,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 한사모 회원 29명이 모였습니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하늘에 습도가 높아서 걷기에 아주 안좋은 날씨였습니다. 예고해 드린대로 오늘 걸을 곳을 말씀드렸습니다. ♣ 월드컵경기장역(1번 출구) → 호수 → 메타세콰이어길 → 식당
그런데 박화서 부회장님께서 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매봉산을 걸으면 어떻겠느냐고 수정 제의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제가 답사를 안해봐서 안내가 어렵다고 했더니 박화서 부회장님께서 직접 안내를 하시겠다고 앞장을 서는 바람에 회원들은 그 뒤를 따라 매봉산쪽으로 걸었습니다. 매봉산 초입은 계단을 오르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이어서 나이 든 우리 회원님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기에는 무척 힘들어 하셔서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혹시 다칠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계단이 끝나는 곳부터는 나무데크가 놓여 있어서 전혀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전에 한사모에서 이 매봉산 코스를 걸은 적이 있었는데 그땐 지금처럼 나무데크가 놓여있지 않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참 멋진 곳입니다. 아래에는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이 펼쳐지고 월드컵대교와 성산대교, 굽이쳐 흐르는 한강, 그리고 난지도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의 저녁햇살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비탈길이어서 난감하였으나 다리가 불편한 회원님들도 모두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내려오신 것을 보며 감사와 배려의 미덕을 떠올려 봅니다.
걷기 좋은 평탄한 월드컵공원길을 걸으며 호숫가 휴게소에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영자 회원님이 아이스케기를 희사하셔서 갈증나는 목을 축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외국의 유명한 공원 호숫가를 거니는 것으로 잠시 착각할 정도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원길입니다. 공원 호숫가에서 남녀별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메뉴는 대구매운탕과 대구지리탕 두 종류로 택하여 드셨습니다. 오랫만에 건배사도 외쳐봤습니다. "당신! 멋져!" "멋져! 당신!"
다음 606회 주말걷기는 김용만 고문님께서 올림픽공원을 안내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다음 주, 5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올림픽공원역 4번 출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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