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더 없는 미덕이라면
힘들고 어려운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는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우리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라는
말에 더 익숙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는 말에서
새로운 세계 하나가
환히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않으신가요?
똑같은 사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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