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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본문
라파엘의 2022 온라인 성경공부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아버지, 아들 예수님, 성령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1. 예수님만을 온전히 믿고 따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4,6-14) * 예수님만을 온전히 믿고 따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라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6) 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을 유일한 구원 의 길, 아버지께로 가는 길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2. 보호자와의 약속(14,15-31) ㉠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호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우리를 도와줍니까? (14,15-20.26; 16.7-15) *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호자는 누구입니까?(14,16.17.26) ☛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예수님께서 약속한 보호자는 ”진리의 영“, ”성령“입니다. 이 보호자는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약속한 그 보호자는 ”진리의 영“으로 묘사 되는데, 진리를 소통하는 영, 세상에서 하느님 계시를 계속 드러내는 존재이십니다. ‘보호자’란 제자들과의 관계에서 성령께서 하는 역할을 뚜렷이 드러내는 이름으로, 제자들의 입장에서 부르는 이름이며, ‘진리의 영’은 그분 자체에 초점을 맞춘 이름 이라 하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호자는 어떻게 우리를 도와줍니까? (14,26. 16,8.13.14.15) ☛ (14,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16,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16,13)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6,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6,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오시면, ⓵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⓶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⓷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줄 것이다. 성령은 믿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에 이어 성령 역시 신앙의 스승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눈에 보이는 스승이라면, 성령은 교회의 두번째 스승인 것입니다. 성령의 현존은 참되고 분명한 실재이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의 마음 속에 머무르기 때문이며, 제자들의 의식의 내면에서 활동하면서 주시는 가르침은 제자들의 삶에서 열매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도, 그분의 말씀을 ‘깨닫는 것’도 모두 성령의 현존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당신의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계시한 것이며, 보호자 성령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계시를 기억나게 하며 이어 가실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2. 보호자와의 약속(14,15-31) ㉡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어떻게 강조하십니까?(14,15.21-24.27-28) *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14,15.21.23.24) ☛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23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주신 “서로 사랑하여라” 하는 새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계명으로 제자들을 견고하게 결속시키면서 당신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제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어떻게 강조하십니까?(14,27.28) ☛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 예수님을 사랑하면 아버지 하느님께 사랑을 받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평화를 주고 가니, 그 안에서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의 선물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아버지께로부터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위대한 선물의 국면들이 진리, 빛, 생명, 기쁨, 평화와 같은 용어로 표현되는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나의 평화는 나의 기쁨’과 같은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3.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15,1-16,15) ㉠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를 표현하는 비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15,9)고 강조하신 뜻은 무엇입니까?(15,4-10) *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를 표현하는 비유는 무엇입니까?(15,5) ☛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5절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명시되고 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이 비유는 예수님과 제자들과의 상호관계의 필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15,9)고 강조하신 뜻은 무엇입니까? (15,7.9.10) ☛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10절) 이것 역시 스승 예수님이 하느님께 보여주신 태도가 본보기로 제시되어 있으며, 예수님이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의 원천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의 관계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명령대로 행함으로써 그 뜻을 따르셨고, 제자 들은 주님의 계명을 실천함으로써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3.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15,1-16,15)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의 관계를 또 다른 양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 관계는 어떻게 표현됩니까?(15,11.-17)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의 관계를 또 다른 양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 관계는 어떻게 표현됩니까?(15,14.15) ☛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을 것을 너희 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 5절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명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5절에서는 예수님과 제자들과의 상호관계를 ‘친구’라는 또 다른 양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즉, 제자들은 주인의 생각에 의해 움직이는 종이 아니라, 그들을 끝까지 사랑 하시는 예수님과 친밀하고 동등한 관계를 맺은 친구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계는 예수님의 주도적인 선택과 결정으로 제자들은 주님 의 친구가 되었고 뽑혀 세워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계명을 수용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재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서] 제11과 배움 3.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15,1-16,15) ㉢ 예수님께서는 왜 보호자를 약속하시며, 이 보호자는 우리와 어떤 관계에 있습니까?(16,7-15) * 예수님께서는 왜 보호자를 약속하십니까?(16,7) ☛ 7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 예수님은 보호자를 보내기 위해 떠나셔야만 합니다. 세상의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시기 위해 보호자를 보내신다고 약속합 니다. 보호자의 특수한 소임은 예수님을 변호하고 증언하는 것인데, 세상에게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대해서 밝히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보호자(파라클레토스)는 비판적인 존제로서 죄와 그릇된 의로움과 세상의 잘못 된 심판에 대항하여 그 맞은편에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입니다. * 이 보호자는 우리와 어떤 관계에 있습니까?(16,13) ☛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 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 예수님과 제자가 따로 떨어져 있을 때, 예수님이 보호자를 보내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주십니다. 보호자가 오시어 제자들과 관계를 맺으며, 그 보호자의 역할에 따라 진리의 영, 성령의 다른 이름이 나타나며 보호자가 되십니다. 보호자 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진리의 영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계시를 깨닫게 하시는 존재이며(13절), 성령은 하느님의 말씀이 가져오신 유일한 계시를 더 깊이 깨닫도록 한다는 의미 에서 새로움을 더해 주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리의 영은 실제로 ‘모든 진리 안을’ 믿는 이들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보호자(파라클레토스)는 비판적인 존제로서 죄와 그릇된 의로움과 세상의 잘못 된 심판에 대항하여 그 맞은편에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입니다. (고촌 李璟煥 라파엘)
* 글,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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