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서 제6과 배움 (1)

 

갈릴래아 호수_ 2011.11.03_고촌성당 이스라엘 성지 순례     라파엘의 2022 온라인 성경공부 "요한복음서 제6과 배움" (1)   오천 명을 먹인 표징과 가르침     갈릴래아 호수 유람선을 타고서.._ 2011.11.03_고촌성당 이스라엘 성지 순례         [요한복음서] 제6과 배움     1. 빵의 표징(6,1-15)      ㉠ 빵의 표징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설명하십시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자세히 살펴 적고 가장 중요한 순간을 찾아보십시오(6,8-13,23).     * 빵의 표징이 일어나게 된 배경은?(6,4.5.9)     ☛ 1 그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9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빵의 표징이 일어나게 된 장면의 설정을 살펴보면, 1절의 ‘그 뒤에’라는 표현은      시간적인 의미 없이 예수님 삶에 중요하고 새로운 순간으로 옮아감을 표시한다.      장소는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에 있는 산이다. 2, 3, 5절에서는 제일 먼저      예수님의 현존이 묘사되고, 제자들과 많은 군중들이 등장한다. 4절에서는 시기가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음을 제시한다. 9절에서의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빵의 표징이 일어나는 핵심이 된다. 또한, '빵’은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에 일어날 이야기의 배경을 설정한다.     *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살펴 적고 가장 중요한 순간을 찾아보십시오.     ☛ 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11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12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로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 가장 중요한 순간은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바치는      성찬례를 행하였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 여기서는 예수님이 손수 모두에게 빵을 나누어 주시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이다.(마태 20,2 참조) 빵의 기적 기념 성당 입구 표지석과 회랑의 모습         [요한복음서] 제6과 배움     1. 빵의 표징(6,1-15)      ㉡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하였으며(6,14-15),       왜 그렇게 합니까?     14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15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 예수님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하였습니다.     * 왜, 그렇게 합니까?     ☛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사람들은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 라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께서 행하신 빵의 표징은 이렇게 그분의 신분과 사명에 관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보장하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세상에 보내시기로 되어 있는 종말의 예언자 또는 정치적 메시아로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나선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야 비로소 임금으로 선포되신다(19,19 참조). 티베리아스 호수 유람선과 승선을 기다리는 고촌 교우들_ 2011.11.03         [요한복음서] 제6과 배움      2.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 배에 탄 제자들에게 다가오시어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6,16-21)     물 위를 걸으시다(6,16-21)     16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은 호수로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 카파르나움으로 떠났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님께서는 아직 그들에게 가지 않으셨다.     18 그때에 큰 바람이 불어 호수에 물결이 높게 일었다.     19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 갔을 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2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21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셔 들이려고 하는데, 배는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     * 예수님께서 다가오시어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6,20.21)     ☛ 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가오시어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21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셔 들이려고 하는데,      배는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곳에 가 닿았습니다.     ➞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라고 하신 말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신성을      드러내신 것이다. 배가 즉시 원하던 곳에 상륙한 것 역시 육화한 말씀의 신성과      자연에 대한 초월성을 드러낸 것이다.     ➞ 한 스타디온은 185m 가량이므로 "서른 스타디온"은 도합 5km 정도가 되는데,      이는 배가 갈릴래아 호수 거의 한 가운데 있다는 뜻이다. 빵의 기적 기념 성당 내부 / 제대 아래 빵을 담은 바구니와 물고기 모자이크         [요한복음서] 제6과 배움     3. 생명의 빵에 대한 가르침(6,22-71)      ㉠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빵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빵과 어떻게      다르며, 그 빵은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6,27-33)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30 그들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무슨 표징을 일으키시어 저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     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      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게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빵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빵과 어떻게 다른가?      ➞ 요한복음 6장 27절, 31절, 32절, 33절의 내용 참조      ☛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빵은? (6,33)       ➞ 하늘에서 아버지가 내려주시는 참된 빵, 하느님의 빵,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       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천상의 양식      ☛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빵은? (6,31)       ➞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빵, 만나, 모세가 내려준 빵       31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 그 빵(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6,29)      ☛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 29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고촌 李璟煥 라파엘) ☎ "제6과 배움"은 (1), (2)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 [다음에 계속] 갈릴래아(티베리아스) 호수 주변 도시와 도로     -<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 & 그대를 생각하며/ Michael Hoppe>-     * 편집 : 西湖 李璟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