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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5

불꽃緝熙 2016. 8.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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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411호 ('16/8/11/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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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할 수 있다.'는 한사모에게도 큰 깨우침을 일러주었습니다.



 


   [김소영의 남미 여행기](5)/ 여행 닷새 째




 아르헨의 이과수, 그리고 탱고

 

 

        글, 사진, 편집 : 

 

                    김소영(한사모 사진위원,  soyoung213@hanmail.net )

 

 

 

 

 

 

 


 

 

 브라질 쪽에서만 이과수 폭포를 보고 간다는 것은 서운 한 일,

그제와 어제 이과수의 작은 마을에 있는 Slaviero 호텔에서 쉬고

오늘은 아르헨티나 이과주로 간다.

 

 

 

 

브라질 쪽에서 워낙 장엄한 폭포를 보았기에

 별로 기대하지 않으나 흐리던 하늘이 맑아지면서

멋진 광경이 재현되고 있다.

 

베틀에서 짠 광목 수십 필을 길게 걸쳐놓은 듯한 광경은

 또 다른 이과수의 얼굴이다.

 

이과수폭포의 완벽한 탐방은 브라질 쪽에서 먼저 보고

 헬리콥터를 타고 전체를 내려다 본 후

다음날 아르헨티나 쪽에서 다시 보는 방법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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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목구멍은 홍수로 인해 폐쇄되어

복구에 3개월이나 걸린다니 '임페리얼폭포'를 봐야 한단다.

 

이과수 폭포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 '악마의 목구멍'은

말발굽 모양으로 그 깊이는 물안개로 끝을 볼 수 없으며

어르렁거리는 물소리와 물안개가 어울려 폭포 속으로 빨려들어 갈 듯한

느낌이 마치 무서운 악마와 같단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는 그 악마를 만나지 못했다.

 

톰 크루즈주연의 액션 영화 <미션>의 촬영지인

임페리얼폭포를 보러 아르헨티나 쪽의 폭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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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을까봐 아예 수영복 차림이다.

용감한 여인들이다.

 

그래도 우린 얌전히 갖추어 입고 폭포수와 한 컷 찍었다.

첨으로 함께 포즈를 취한 일행의 큰 언니다.

 

촬영하기 힘든 곳은 방짝이 맡아서 촬영하고 편한 곳에서는

나의 똑딱이에게 풍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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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길을 앞장 선 분은 팀의 큰 오빠로

나 보다 십년이나 위 이신데도 청년처럼 건강하시다.

 

흘러 오는 물, 내려 가는 물, 곤두박질 쳐서 소용돌이 하는 물을 보며 

카메라를 대고 찍다 보니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옛날에 흘러가는 큰 강물에 서 있다가 현깃증이 난 적이 있어서 

조심하며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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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뒤로 하고 이동하는 데도 계속 우람찬 물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이제 이과수에서 헤어 날 때다.

누군가가 이과수를 보기 전에 인생을 논하지 마라고 했다던가.

나는 이제 이과수를 보았으니 지금부터 인생을 논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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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파리라고 하는 부에이노스아이레스로

두시간 날아서 도착하니 저녁이다.

 

남미를 축구, 삼바, 커피, 맥주, 그리고 정열의 나라라고 한다.

거기엔 또 격정적이면서도 우수가 흐르는 탱고가 있다.

 

우아하고 정중하면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음악과 춤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하나의 클레식이다.

 

 두 남 녀 두 사람이 한 호흡을 하며 추는 환상적인 춤사위에

관람하는 이들은 경이로운 표정으로 시전 집중이다.

 

힘이 차면서도 아름답다.

탱고의 본향에서 최고의 무희가 펼치는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건

분명 행운이고 행복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남국의 밤이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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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 가득한 상기 된 얼굴로 숙소 Savoy Hotel에  들었다.

 

간단한  Night Party 가 있단다.

 

이번 여행의 팀장 L님의 지인이 보내준 와인과 과일로

분위기 있는 하루를 마무리 한다.

 

세상만사 잡다한 것을 멀리 두고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서, 지금 이 분들이 가장 소중한 것이고

지금을 누려야한다.

 

지금까지 팀 원 모두가 건강하게 여행하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범사에 감사하다.

 

 

 

 

 

내일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관광을 하고 페루 리마로 갈 일정이다. 

 

첨부이미지

 

 

-<The Autumnroad - T.S. N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