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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2015년 2월 4일 이스라엘 성지순례 다섯째 날

불꽃緝熙 2015. 6. 10. 12:09

갈릴래아 호수에서 출발해서 1시간 30분을 내려가

가장 오래된 도시라는 에리코에 도착하기전에

 

먼저 유혹의 산 도착!!

 

40일 동안 단식하시어 시장하셨던 예수님.

하지만 모든 유혹을 거뜬히 이겨내십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유혹들을 생각해봅니다.

너무 쉽게 무너지는 우리네요.



예수님의 세례터에 왔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에리코로 들어와서 자캐오의 돌무화과 나무 밑에 섭니다.

자캐오를 알아보신 예수님의 부르심.

 

우리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선한목자성당에서의 미사.

 

김성만 신부가 착한 목자는

강론이 짧다고 했는데 전혀 짧지 않더군요.

 

그러나 지금에 충실해야 함을

강렬한 어조로 말한 감동깊은 강론이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다.

그때가 좋았어 라는 말은 더 이상 쓰지 말자구여.


 

쿰란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오래된 성서 사본이 발견된 곳이지요.

 

오실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를 위해 공동체생활,

그리고 철저한 금욕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심지어 안식일에는 화장실도 가지 않았지요.

 

위선자는 되지는 말아야겠지만,

너무 안일하게 내 입장에 맞춰서만 사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의 마지막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사해 체험입니다.

 

가장 염도가 높다는 곳,

아무리 가라앉으려해도 가라앉을 수 없는 곳이지요.

 

힘든 순례의 일정을 사해에서의 쉼을 통해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