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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8-한밤의 사진편지 제2828호 (뇌졸증 예방법 - 함수곤'20/11/19/목) 본문

한밤의 사진편지

2828-한밤의 사진편지 제2828호 (뇌졸증 예방법 - 함수곤'20/11/19/목)

불꽃緝熙 2020. 11. 18. 21:43


 

 

한밤의 사진편지 제2828호 ('20/11/19/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 cafe.daum.net/hansamo9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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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곤의 사람냄새]


* 뇌졸중 예방법 *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과 예방이 중요하다."

 

첨부이미지

 

 

 

뇌졸중은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2위 질환입니다.

고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등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뇌졸중은 사망 원인 2위 질환이며,

장애를 일으키는 3위 질환이기도 합니다.


저도 2015년 12월 6일,

안철주 회원님이 안내하는 제411회 주말걷기 중에

뇌졸중이 발생하여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제가 평소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잘 못 관리한 결과입니다.

다행히도 주말걷기에 참가한 한사모 회원님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서둘러 주신 은덕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세포로 가는 산소공급이 부족해

또 다른 질병인 치매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뇌졸중 : 중장년층 건강 위협하는 질병


뇌졸중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15년 53만8443명에서 2019년 61만382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환자들이

전체 환자수의 78.5%를 차지합니다.

뇌졸중은 고령화 시대 중장년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 뇌졸중 :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고혈압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서 연령별로 뇌졸중 발생에 기여하는

가장 핵심적인 위험 인자는 '고혈압'으로 31%에 달했습니다.


콜레스테롤도 중요합니다.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 과도하게

많아서 혈관에 쌓이면 뇌경색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압이 오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도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심장 박동을 할 때마다 혈액은 혈관을 강한 힘으로 밀어내고,

혈관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마치 허리밴드처럼 넓어지게 됩니다.

혈관의 탄력이 떨어질수록 혈관을 밀어내는 혈액의 압력은 더 높아집니다.


오랫동안 콜레스테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좁아지고,

탄력을 잃은 혈관은 혈압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 혈압·콜레스테롤 동시 개선을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뿐만 아니라,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까지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먼저 자신의 혈압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인지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들 수치가 기준치 이상이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은 특히 식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하고,

이상지질혈증은 지방 섭취를 적절히 해야 합니다.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고,

가공식품에 많은 트랜스지방 섭취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개선하는

건강 기능 식품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 미국에서의 F.A.S.T. 캠페인


뇌졸중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를 해야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기억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F.A.S.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F(Face, 웃을 때 얼굴 좌우 모양이 다른가),

              A(Arms, 한 쪽 팔다리에 힘이 약해지나),

              S(Speech, 말이 잘 나오지 않나),

              T(Time to act,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라).

          * 위 증상이 한 가지라도 의심되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라는 의미입니다.


 

 

 

◇ 편집자 추기 :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밤의 사진편지'가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배달되고 있어

매우 고맙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한사모' 주말걷기도 이제 600회를 앞두고 있어

참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함수곤의 사람냄새'는 매주마다 우리 카페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다음 카페 '한밤의 사진편지' ➔ [한사모 사랑방] ➔ [사람냄새/청해잡문]

가끔 읽어보시고 안부도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첨부이미지

 

* 편집 : 西湖 李璟煥

 

-< Autumn Leaves(고엽)- 이브몽땅 / Nat King C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