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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 안견(傳 安堅)의 사계절산수(四時八景圖) 본문
전 안견(傳 安堅)의 사계절산수(四時八景圖)는 세로 35.8cm, 가로 28.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안견(安堅, 1410년경-1464 이후)은 안평대군(安平大君)의 적극적 후원을 받았다. 곽희(郭熙) 화풍을 토대로 여러 화풍을 종합, 절충하여 독자적 경지에 올랐으며, 16세기에는 ′안견파′가 탄생하는 등 화단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만이 확실하게 확인된 그의 유일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안견이 그렸다고 전해지는 작품 중 화풍상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작품이다. 모두 여덟 폭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폭에 각각 이른 봄과 늦봄, 초여름과 늦여름, 초가을과 늦가을, 초겨울, 늦겨울을 표현하였다. 즉 사계의 변화를 차이가 큰 필법과 묵법으로 예리하게 묘사하였다. <사시팔경도(四時八景圖)>는 조선 초기 안견파 화풍의 한 전형을 나타낸다.
사계절산수(四時八景圖)는 한쪽 끝 부분에 치우친 편파 구도, 풍경과 물체가 따로따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조화된 통일을 이루는 구성, 풍경과 물체 사이에서 펼쳐지는 수면과 안개 등에 의해 확산되는 공간 등 두드러진 특징들이 보이는데, 이러한 특징들은 안견파 산수화들에 한결같이 나타난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정보/ 이영일 전)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이영일/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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