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궁궐지킴이
성 하나니야, 미사엘, 아자리야 순교자 본문
축일 : 12월 16일(12월 17일) BC 7세기경 바빌론
성 아나니야(Ananias)와 성 아자리야(Azarias) 그리고 성 미사엘은 바빌론의 왕 느브갓네살(또는 네부카드네자르)의 박해 때 가마 속에 던져졌으나 그 가마 속에서 하느님을 찬미했던 바빌로니아(Babylonia) 근교에 살던 세 명의 젊은이들이다(다니 3,1-50. 88). 아나니아는 '야훼는 은혜로우시다', '야훼께서 나타나심', '야훼께서 보호하심'이란 뜻이다
<불가마 속에 있는 세 명의 히브리 청년들> 3세기 초, 프레스코화, 프리실라 카타콤바, 로마, 이탈리아
[작품설명] 불가마 속에서 고통을 당하였다.
하느님께 구원의
기도를 간절히 바치고 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다. 머지 않아 구원될 것이라는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관련성서] 너희를 잡아 넘겨서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Daniel the Prophet & Ananias, Azarias, &
Misail,
다니1,6-7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가 있었다.
곧 다니엘은 벨트사차르, 하난야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자르야는 아벳 느고라고 지어 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 느고! 너희가 나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또 내가 세운 금 상에 절하지도 않는다니, 그것이 사실이냐? 모든 악기 소리가 날 때에 너희가 엎드려, 내가 만든 상에 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곧바로 타오르는 불가마 속으로 던져질 것이다. 그러면 어느 신이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낼 수 있겠느냐?” “이 일을 두고 저희는 임금님께 응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타오르는 불가마와
임금님의 손에서 저희를 구해 내실 것입니다.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 상에 절하지도 않을 터이니 그리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 느고를 보며 얼굴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가마를 여느 때에 달구는 것보다 일곱 배나 더 달구라고 분부하였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 느고를 묶어 타오르는 불가마 속으로 던지라고 분부하였다. 급히 일어서서 자문관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묶어서 불 속으로 던진 사람은 세 명이 아니더냐?” 그들이 “그렇습니다, 임금님.” 하고 대답하자,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네 사람이 결박이 풀렸을 뿐만 아니라, 다친 곳 하나 없이 불 속을 거닐고 있다. 그리고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아들 같구나 "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 느고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자기들의 하느님을 신뢰하여 몸을 바치면서까지 임금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들의 하느님 말고는 다른 어떠한 신도 섬기거나 절하지 않은 당신의 종들을 구해 내셨다.
*성 다니엘 예언자 축일 :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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