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궁궐지킴이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본문
[나를 떠나서는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한15,5)]
기도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기도는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는 성령께 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 발걸음은 스스로는 결코 문턱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성령의 기도]
기도는 아주 간단한 현실입니다. 그것은 이완되고 평온하고 맑은, 지극히 행복한 상황에서 자기 존재의 진리 앞에 실로 편안히 마주 앉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솟아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진리에 다른 진리가 또 이어집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이가 그리스도인들인 우리가 아니라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는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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