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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본문
![]() 창덕궁의 만첩홍매화_ 2021.3.28~4.8
라파엘의 2022 온라인 성경공부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성전 정화 사건과 니코데모를 통한 가르침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1. 공생활 기간 중의 첫 해방절(2,13-25) ㉠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어떻게 정화하셨으며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2,15-22) 성전을 정화하시다(2,15-22)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어떻게 정화하셨는가?(2,15-16) ☛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그리고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2,19) ☛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예수님의 이 말씀은 건물 이상의 것을 시사한다. 예수님은 유다인들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완성할 수 있는 표징들 중에서 제일 큰 것, 즉 당신의 부활을 예고하신 것이다.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1. 공생활 기간 중의 첫 파스카 축제(2,13-25)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실 때 하신 일은 무엇이며,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2,23-25) 모든 사람을 아시는 예수님(2,23-25) 23 파스카 축제 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었다. 2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25 그분께는 사람에 관하여 누가 증언해 드릴 필요가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실 때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2,23) ☛ 성전을 정화하시고, 표징을 일으키셨다. *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2,23) ☛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었다. - 표징들의 내용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표징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고 전합니다. * 파스카 축제 ☛ 이집트에서 해방됨을 기념하는 기쁨의 축제로 과월절, 혹은 해방절이라고도 불린다(탈출 12장). 이스라엘의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한 해의 첫 달인 니산 달 14일에 거행하였다. 유다인들은 이 축제 때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제물을 잡아야 했기 때문에, 기원후 70년 성전이 파괴되기 전에는 이 축제가 예루살렘 도성의 주요 연례행사였다.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2. 니코데모와의 대화(3,1-21) ㉠ 유다 지도자 가운데 하나인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언제 찾아왔으며, 무엇이라고 말합니까?(3,1-2) 니코데모와 이야기하시다(3,1-2) 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언제 찾아왔는가?(3,2) ☛ 밤’에 찾아왔다. - 니코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에 대해 세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① 그가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여 밤에 왔을 수 있다. ② 밤에 율법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라삐들의 관습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③ 밤에 움직인 배신자 유다처럼 그가 지닌 불신앙의 어둠을 암시하려는 표시일 수도 있다. * 무엇이라고 말합니까?(3,2) ☛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의 스승인 니코데모는 하느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계심을, 곧 예수님이 하느님과 특별히 친밀한 앎의 관계를 지니심을 인식하였다.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2. 니코데모와의 대화(3,1-21) ㉡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 따로 적은 다음, 그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찾아보십시오(3,3-12). *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 따로 적는다(3,3.5.6.7.8.10.11.12). 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10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 그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가?(3,3.5) ☛ 3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5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하느님 나라를 보는 것’과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메시아와 하느님의 아들에 관한 계시를 깊은 신앙으로 받아들이면서 현존하는 예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것, 그분의 인격과 생생한 통교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물 : ‘물로’는 새롭게 또는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하고 - 성령 : ‘영으로’는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2. 니코데모와의 대화(3,1-21) ㉢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외아들을 파견하신 목적은 무엇이며, 이것을 믿는 이들과 믿지 않는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3,16-20.35-36).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20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35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36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외아들을 파견하신 목적은 무엇인가?(3,16.17)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16). -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받게 하시려는 것이다(17). * 이것을 믿는 이들과 믿지 않는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3,18.36) ☛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36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요한복음서] 제3과 배움 3. 세례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보고 불평하는 제자들에게 요한은 무엇이라고 말하였으며, 그의 자세는 어떠합니까?(3,22-30).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3,22-30) 22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땅으로 가시어,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세례를 주셨다. 23 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 물이 많아, 거기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서 세례를 받았다. 24 그때는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25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26 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 “스승님, 요르단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27 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하고 내가 말한 사실에 관하여, 너희 자신이 내 증인이다. 29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 친구는 신랑의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30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 불평하는 제자들에게 요한은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3,27-30) ☛27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하고 내가 말한 사실에 관하여, 너희 자신이 내 증인이다. 29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 친구는 신랑의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30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 그(요한)의 자세는 어떠합니까? ☛ 세례자 요한의 역할은 증인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예수님은 당신의 명성을, 구원의 영향력을 점점 증대시켜야 한다는 요한의 자세에서 자기 자신을 낮추는 요한의 겸손함을 엿볼 수 있다. (고촌 李璟煥 라파엘)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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