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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본문
o 전시명: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Man, Matter, Metamorphosis-10 000 Years of Design) o 기 간: 2019.12.21.(토)~2020.4.5.(일) o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종료 후 국립김해박물관(2020.4.21.~8.9.), 국립청주박물관(2020.8.25.~10.4.) 순회전시 예정 o 전시품: 고고, 민속, 현대산업디자인,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범주의 핀란드 문화유산 140여 건 o 대여기관: 핀란드국립박물관, 핀란드문화재청, 헬싱키디자인박물관, 알바알토박물관 등 o 주 최: 국립중앙박물관 o 협 조: 주한핀란드대사관 o 운 영: 국립박물관문화재단 ㅇ입장료: 유료 △ 양날 도끼, 돌, 루오베시, 석기시대, 핀란드문화재청 민족학자료켈렉션/〈엑스10〉, 도끼, 사출 성형-섬유강화 폴리카보네이트-강철, 피스카스 사/ 일릴리넨, 의자©핀란드국립박물관 민족학자자료컬렉션(날렵하고 가벼운 의자는 마치 오늘날 제품으로도 보인다. 예상 밖의 비율이지만 이 의자는 앉기 편하고 용도도 다양하며,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원래 90˚로 구부려져 있던 하나의 목재를 조각해 앉는 부분과 등받이 부분을 연결했다. 이는 대량생산되고 대중화된 20세기 의자의 특징이 되었다.)/알바르 알토(Alvar Aalto), ‘02D 294’, 1947, 부조, 자작나무 베니어판©알바르 알토 박물관(핀란드가 아끼고 자랑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바르 알토의 부조 작품이다. 작가는 공장에서 장식장을 제작하는 장인의 손을 빌렸다. 가구 다리를 L자형으로 구부리는 일종의 실험 결과를 형상화한 것으로, 나무를 결에 맞춰 세로로 잘라 장인의 손과 원리에 경의를 표했다.) 우리는 '과거-현재-미래'처럼 단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다. 만약 이러한 단순한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면 어떠할까? 국립중앙박물관과 핀란드국립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지난 10 000년 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변화무쌍하게 발전한 물질과 문화, 기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연대기를 따르지 않는다. 시대 구분에 따른 분류학 체계도 따르지 않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물을 분류하지도 않는다. 빙하기 이후, 10 000년의 시간 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살아간 사람들, 이들이 활용했던 수많은 사물들을 전혀 다르게 분류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사회와 생태계 간의 대화 속에서 탄생한 핀란드의 물질문화와 디자인의 가치에 관해 도전적으로 탐구해 보고자 한다. 먼 과거의 것이 어떻게 오늘날의 것과 이토록 비슷한지, 과거가 미래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또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한국과 핀란드 두 나라의 물질문화가 얼마나 비슷하면서도 다른지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ㅇ전시 설명 안내 * 큐레이터와의 대화: 매주 수요일 18:00-18:30 http://www.museum.go.kr/site/main/show/list/type1/curator * 도슨트 전시 해설: 평일 3회 오전10:10, 11:10, 오후 3:00 / 주말 2회 오전 10:10, 11:10 / 공휴일 1회 오전 11:10 * 사진 내용 중 ○ 점은 한국 제품으로 핀란드 제품과 비교 작품임 이번 특별전에는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다. 전시실 입구의 프롤로그 디지털 존은 전시 전체를 암시하는 감각의 공간이다. 인간이 만든 수많은 도구가 마치 우주의 시공간에서 떠오르듯 제시되고, 디지털 세계의 기반이 되는 0과 1이라는 이진법의 숫자가 공간 전체를 에워싼다. 이 숫자들은 임의적인 것이 아니라, 전시장 입구에 있는 ‘시작의 이야기’를 이진법으로 변환한 것이다. 1.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물질 자원을 활용하는 종들은 많다. 그러나 세상을 활용하는 방법은 끝없이 찾아내는 것은 오로지 인간뿐이다. 인간과 물질은 서로 주고 받는 관계이다. 인간은 물질을 탐구하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었으며, 물질은 인간에 의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인간의 생물학적, 문화적 진화는 기술 혁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은 재료에 대한 탐구를 통해 모든 감각을 활용하는 직관력을 키우게 되었다. 이 과정은 인간과 물질이 만나는 중요한 출발점이였다. 도구를 재작하는 기술은 인간이 처음으로 갖게 된 가장 소중한 재산이자 생존의 기본 수단이였다. 언어는 이러한 기술을 전달하는 기본매체였다. 힘을 늘리고 수행력을 높이는 요러 사물들을 사용하여 인간의 행동 범위는 더욱 확장되었다. - 양날 도끼, 레우쿠 형식 칼, 필루 형식 도끼,〈노키아 커뮤니케이터 9000i〉, 책 커버, 아이동, 사용후핵연료 폐기물 용기 충전제, 손에 쥔 석기, 끌, 물지게,〈LJK12〉백팩 틀 여기 돌도끼 하나가 있다. 그런데 왠지 낯선 느낌이다. 돌도끼 옆에 있는 사물들 때문이다. 손때 묻은 도끼 한 자루와 칼 한 자루, 그리고 조금은 연식이 지난 듯한 노키아 휴대 전화 한 대가 놓여 있다. 박물관 전시에 돌도끼와 휴대 전화이라니? 이러한 조합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질문하는 전시다. 이제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던 모든 것에 본질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핀란드국립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북유럽 역사 문화 전시다. 동시에 디자인이라는 창을 통해 핀란드의 역사와 문화, 더 나아가 보편사적인 입장에서 인간과 물질의 역동적인 관계를 살피는 융·복합 전시이기도 하다. 비록 핀란드의 문화유산이라는 특정한 주제를 제시하고 있지만, 이 전시의 모든 것은 우리의 문화와도 낯설지 않은 ‘인간의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고고학 유물에서부터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제품, 사진과 영상까지 사물을 만들고 환경에 적응해온 우리 자신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돌도끼와 휴대 전화, 나무 썰매와 현대 스키, 곰의 뼈와 현대 디자인 의자가 나란히 놓여 관람객을 맞이하며, 인간과 물질, 그리고 사물과 기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특별한 관찰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 핀란드 Posiva, 사용 후 핵연료 밀봉처리 시설 2.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 물질은 가치를 지닌다. 인류의 역사 동안, 물질은 다양한 의미와 역활을 갖게 되었다. 문화의 발전은 지배적인 물질에 따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불렸다. 어떤 물질은 사용하는 가에 대한 논리는시대와 배경에 따라 변하며, 문화적 표지가 되기도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신앙, 가치 체계의 발달, 그리고 생존 수단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물질 간의 관계는 끊임없는 연구와 발견, 그리고 착취를 동반해 왔다. 신석기시대, 현재 핀란드 지역에 정착한 이래, 사람들은 이 지대를 탐사하면서 새로운 물질자원을 발견했다. 물질의 가치는 시간과 문화에 따라 계속 진화해왔다. 그러나 어떤 물질들은 시간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변화지 않은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물질의 실용적 가치는 물질이 가진 다양한 가치 중 하나였지만, 점차 교환체계가 발달하게 되면서 물질의 개념은 필요에 따라 정해지게 되었다. -〈라이티넨 SS2010〉, 빗살무늬 토기, 오스트로보스니아 수직·수평날 도끼,〈스트로비우스〉그릇,〈UPM 프로피〉, 송곳, 청동도끼와 피불라, 스툴, 거릿대, 투오코넨 형식 그릇, 거품기,〈테이블 9020〉,접시, 그릇,〈02D〉294,〈L자 다리〉, 사다리, 의자, 부싯돌과 부시, 파레피티 형식 나무 심지 받침대,〈인프라 엑스〉펠토넨 스키, 스키 3. 사물의 생태학 현재 핀란드 영역 내에서 인간과 야생동물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빙하기가 끝날 무렵인 기원 전 8500년 무렵이다. 생태계의 다양한 특성을 숭배하고 심오한 지식을 터득하게 되면서, 하나의 공통된 물질문화와 기술전통, 그리고 독특한 식단이 생겨났다. 사냥과 채집, 사슴 방목, 경작은 새로운 자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탄생한 생계 시스템이다. 각 시스템은 유목이나 정착으로 유지되었다. 오늘날의 핀란드는 물 10%, 숲 69%, 경작지 8%, 기타 13%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핀란드에서 인간의 삶이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생이였다고 볼 수 있다. - 〈요카포이카〉, 부리 형태 부츠, 부츠, 신발, 나막신, 창고용 썰매, 설피, 룬 문자 달력, 그물, 통발, 낫, 절단용 도끼, 아마씨 담는 병, 신발, 주전자, 파래박, 국자, 접시, 사우나 탕 ◆ 핀란드 사우나( Finland sauna)는 헤로도투스(Herodotos)가 묘사한 목욕에서 유래되었는데, 가열된 돌 위에 물과 삼씨를 끼얹어 사람을 도취시키는 수증기를 만든다고 했다. 핀란드는 사우나가 가장 발달된 나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우나를 국민에게 권장했다. 핀란드인들은 호숫가와 협만 근처에 나무로 된 울을 짓고 그 안에 납작한 돌을 선반처럼 쌓은 후 밑에서 나무로 불을 때어 돌을 가열했다. 돌이 뜨거워지면 찬물을 그위에 끼얹어 증기를 만들었다. 증기가 있는 오두막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은 피부가 벌겋게 되어 따끔거릴 때까지 나뭇가지나 노 같은 것으로 몸을 두들겼다. 그런 다음 찬물에 뛰어들거나 겨울에는 눈에서 뒹굴었다. 이러한 심한 체온의 변화가 순환기능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4. 원형에서 유형까지 디자인과 형태제작 분야가 확장되면서 제작자와 사용자의 범위도 확대되었다. 장인정싱은 오늘날 과학과 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산업화 과정을 겪고, 자동화가 도입 되면서 가치와 기준을 판단하기 위한 새로운 과재들의 생겨났다. 컴퓨터앱의 활용이나 디자인 제작, 제작 실험, DIY, 신소재 자원과 온라인 상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제작 방식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간의 균형은 필수적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제품들이 시장에 도입되는 시대에, 뿌리 깊은 원형(archypes)의 본질적인 속성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장인의 손에 익은 '어떻게 할지'를 아는 능력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니다. -〈플라스틱〉의자, 의자,〈트라이스〉접이식 의자, 의자,〈풀라리스〉의자,〈에어백〉의자,〈칼베라〉음료 잔, 병,〈1621〉주전자, 유아용 그네 의자,〈616〉유아용 식탁 의자, 휴대용 스톨, 전투용 도끼/망치,〈스크린 100〉, 스톨, 사우나 스툴, 라누 형식 깔개, 도리스, 숟가락, 양면 숟가락, 레우크 형식 칼. 5.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 핀란드 지역에 인간이 처음 정착한 때부터 인간과 생태계 사이에는 초자연적 연결고리를 통한 물질적 유대가 이루워졌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속성으로 인해 집중력과 감각적 인식이 높아졌다, 새로운 자원의 발견으로 현실을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물질 문화화 상징적 표현이 발달하게 되었다. 주술은 하나의 기법이자 실용적인 것이였다. 주술과 형상, 상징은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했다. 바이오(Bio)는 생명을 뜻하는 그리스어 접두사이다. 현재 우리는 생체 에너지, 생체화학물, 생체융복합, 생체생산, 생체기술, 심지어 생체공학적(bionic)으로 규정된 사회에 살고 있다. 생체모방공학의 발달로 새로운 물질에 대한 연구가 등장하고 있으며, 생체지능은 인공지능을 통해 확장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들은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게 만드는 통로의 역활을 하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우리는 다시금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들과 상호작용하고 있다. - 봉헌물 받침대, 민족지 기록물, 보관함 뚜껑, 다리미, 곰 머리뼈,〈카루셀리〉의자 시트, 시선 추적 장치,〈잠수부〉, 치즈 틀, 말 목사리, 갈판,〈슈퍼밀〉 6. 사물들의 네트워크 사회의 모습은 인간과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네트워크에 의해 규정된다. 사물은 격리된 것이 아니라 관계속에 있다. 사물은 특정한 상황에서 만들어지고 기능한다. 사물 간의 행동은 상호보완적이거나 상호작용일 수도 있고, 또는 협력적이거나 통합적일 수 있다. 사물은 다른 사물을 만든다. 사물이 만들어지는 유형과 속도는 문화적 요소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과 사물간의 다중적인 관계는 특정한 형태의 사회를 만들어 낸다. 사물의 의미에는 사회 집단의 가치 체계가 투영되어 있다. 기술적 의미이든 정신적 의미이든, 사물들의 이러한 의미는 환경을 설정하는데 기여한다. 그리고 그것들의 논리가 운영체계를 이룬다. 이것이 바로 사물드의 사회적 삶(sociallife)이다. -〈엑스10〉, 도끼,〈피토푀위테〉,〈G1718〉,〈빌헬미나 32〉, 숟가락, 가정용 숟가락 컬렉션, 빵 집게, 지게, 탁자,〈아바쿠스〉,〈캐논 60〉드로잉. (자료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정보/ 사진: 이영일, 전)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원목으로 만든 사우나와 대형 오로라 영상은 단순히 핀란드의 정서 체험 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공간이다. 그것은 사물의 정수를 담아낸 핀란드 디자인을 인간 정신의 소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디자인이 탄생하기까지 어떠한 조건이 있었을까? 혹독한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고민하고 관찰한 그 시간의 힘은 아니었을까? 핀란드인의 과거와 현재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중 하나인 사우나, 그리고 하늘을 수놓는 오로라의 존재는 오롯한 사유의 공간이었는지도 모른다. 고요한 나를 마주하고, 가장 가까운 이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사우나, 그리고 우주와 나, 우리에 대한 철학이 피어나는 자연의 공간으로서 오로라를 떠올렸다. 이 두 체험 공간은 핀란드인의 사유 공간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적 연출이기도 하다. 이 공간에서만은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자연 속에서의 나, 인간의 존재에 관해 생각하는 치유와 영감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핀란드에는 모두가 잠들면 피어나는 하늘의 선물, 오로라(Aurora: 노던 라이트 Nrthern ligh)가 있다. 북극과 남극에 가까운 지역에서 주로 나타 나기에 극광(極光)이라고 한다. 태양풍과 함께 날아온 대전입자(플라스마)가 지구 대기의 공기 분자와 충돌하면서 다채로운 빛을 발생시키는 현상이다. 핀란드(Finland)는 유럽 북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정식 명칭은 핀란드공화국(Republic of Finland)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1250㎞이다. 면적은 33만 8145㎢, 인구는 547만 6922명(2015년 현재), 수도는 헬싱키(Helsinki)이다. 국토 전체의 3분의 1이 북극권에 속하며, 전국토의 72%가 침엽수림으로 되어 있어 임산업이 경제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의료혜택·실업수당·평생무상교육·노후연금 등 세계 최고수준의 사회보장제도를 택하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2,707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약 4만 달러이다. 인구의 93%가 핀란드인이며, 스웨덴인이 6%이다. 언어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사용되고, 종교는 복음루터교가 89%, 기타 러시아정교가 신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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