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궁궐지킴이
제185회 '북촌길' 주말걷기 화보 (종합) 1 본문
운현궁 노안당 앞에서 2011. 1.23(일) 오후 3시 ''한사모' 회원 50명
185회 북촌길 동영상
2011년 1월23일(일) 오후 2시30분, 3호선 안국역 만남의 광장에 '한사모' 회원 50명이 모였어요. 지난 주 강추위에 이어서 흰눈이 펄펄 내리는 오후에 많은 회원들이 나오신 것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다녀오신 8명 회원님들이 오시니 자리가 꽉 찼어요. 이 날 임병춘 님이 회원이 되셔서 소감을 발표하셨습니다. 이경환 운영위원님께서 안내해주셨어요.
먼저 4번 출구로 나가서 천도교 중앙회관 건너편에 있는 교동초등학교 정문에서 설명을 듣고, 운현궁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보고 나와서 다시 안국역을 통과하여 현대건설(옛날 휘문고 터) 골목길을 따라 걷다가 대동세무고 안에 들어가서 인촌 김성수 선생 古居를 내려다 보고, 다시 북촌길을 걸었습니다.
정독도서관 현관 앞 분수대에서 / 2011. 1.23(일) 오후 5시 경
가회동성당에서 북촌 가회동길과 삼청동길을 지나 옛 경기고등학교 터에 자리잡은 정독도서관에 들렸어요. 이영균 운영위원장님으로부터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고, 겸재의 인왕재색도 비를 구경한 후에 현관 앞 분수대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길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왔어요. 입구에는 아트 선재센터가 보이고, 윤보선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별궁식당에서 파전과 묵, 청국장을 먹고, 여흥 시간을 갖고 오후 6시30분 경에 안국역으로 내려와 헤어졌습니다.
이경환 운영위원님과 임명자 님께서 식후 과일로 귤을 푸짐하게 준비하셔서 잘 막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흰눈이 펄펄 내리는 가운데 아무 일 없이 북촌 골목길 주말걷기를 마쳐서 다행입니다. '한사모' 회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운치가 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지만, 비탈길에서는 서로 주의를 주고 걱정하면서 내려왔어요. 안내해주신 이경환 운영위원님께 감사드리고, 임병춘 회원님의 입회를 축하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2호선 시청역에서 만난다고 들었어요.
천도교 중앙회관
북촌 1경 : 서쪽에서 바라본 창덕궁
대동세무고등학교 정문
인촌 김성수 선생 고거(古居)
중앙중고등학교 정문, 눈이 와서 비탈길에 위험하다고 출입을 통제합니다.
가회동 성당입니다. 큰길가 가로수가 모두 소나무입니다.
북촌 4경을 보려고 올라가려다가 내려올 때가 걱정되어 그만 되돌아 온 비탈길
비탈길이어서 곳곳에 염화컬슘을 보관해 놓고 수시로 사용합니다.
정독도서관 정문 건너편에 있는 아트 선재센터입니다.
이 길은 안국역으로 향하는 윤보선길입니다. 덕성여고 뒷문과 아름다운 가게 본점, 풍문여고로 이어집니다.
골목의 또골목에 있는 별궁식당
신입 회원 임병춘 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더 자세한 자료나 내용은 화보 1과 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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