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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 순례 후기 9

불꽃緝熙 2011. 12. 16. 00:27

 

 

 

 

 

김포  고촌성당  이스라엘   성지 순례  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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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2011.11.10)  이야기와  모습을 담아서

 

 

 

찬미 예수님 !


성지 순례 마지막 날(2011년 11월 10일, 목요일)에는


유대인의 순례지인 '통곡의 벽'을 둘러보고, 벳자타 연못과


성 안나 성당을 방문하여 성가 2번을 힘차게 불렀습니다.


성당의 울림 덕분에 천상의 노래와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오후에는 엠마오 기념 성당에서 야외 미사를 올리고


야포 항구에 있는 베드로 사도 기념 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텔아비브의 지중해 해변 모래사장을 거닐며


이제 성지 순례를 마치고 귀국하는 아쉬움도 달래보았습니다.



22:10 대한항공편으로 출국 수속이 엄격한 벤구리온 공항을 떠나


다음 날 15:30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7박 9일 동안의 성지 순례를


주님의 은총과 교우들 간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 고맙습니다.



임명자 라파엘라, 이경환 라파엘 올립니다.


 

 

 

 

김혜숙 헬레나, 김인숙 로사, 이경환 라파엘, 김지혁 유스티노, 최선철 베드로, 김명순 데레사,

임명자 라파엘라, 김정옥 안젤라, 김정옥 크리스티나, 이현옥 글라라, 박복목 뻴뻬뚜아,

성혜경 마리아, 이규녀 리디아, 박향 율리아나, 이명옥 베로니카, 김정희 데레사, 박정현 다윗

조병희 막달레나, 김순옥 프란치스카, 김숙희 글리체리아, 홍옥화 베로니카, 박배영베로니카,

서영옥 미카엘라, 나미숙 에스텔, 조은경 율리아나, 우영희 토마시아, 이용옥 요한보스꼬 (27명)

 

 

 

이스라엘 순례 이레째 마지막 날 일정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통곡의 벽 - 벳자타 연못 - 성 안나 성당 - 십자가의 길 - 기념품 가게 -


- 엠마오 - 엠마오 기념 성당 - 야포 - 베드로 사도 기념 성당 -


- 텔아비브 지중해 해변 산책 - 벤구리온 공항 - KE 958편 귀국


 

 

순례자들이 '통곡의 벽'으로 들어오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었고,


남자와 여자가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통곡의 벽'은 유대 민족 신앙의 상징이고, 전 세계 유대인의 순례지입니다.


약 2천년의 긴 방랑을 거치면서 유대인들은 이 벽 앞에 와서 성전 파괴와


예루살렘 함락을 슬퍼하고 그 회복을 기원하였습니다.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점령하여 현재 이 성벽은 이스라엘로 넘어 온 상태입니다.


 

 

세 남자들이 하얀 모자를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모자를 써야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곡의 벽 광장에서 저 멀리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 골목길을 따라 가면 벳자타 연못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벳자타 연못 가에서 병자를 고치셨습니다.(요한5,1-18)


 

 

 

 

 

 

십자군 시대에 지어진 기념 성전 끝에는 벳자타 연못의 바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물저장소가 나옵니다.


 

 

 

 

성 안나 성당과 벳자타 연못은 크림전쟁 후 1856년부터


프랑스 정부의 소유로 비안키 수도회에 위탁 관리되고 있습니다.


 

 

'성 안나 성당'입니다. 프랑스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신부님 미소가 참 멋있지요?


 

 

이 성당은 마리아의 출생지이자 그의 부모 요아킴과


안나의 집이 있었다는 지하실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성당 안에 빙 둘러서서 성가 2번 '주 하느님 크시도다'를 크게


불렀는데, 천상의 목소리처럼 아름답게 울러 퍼졌을 것입니다.


 

 

벽쪽에 성모 마리아의 탄생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의 탄생 이콘입니다.


 

 

 

 

성 안나와 어린 아이였던 마리아의 동상입니다.


 

 

성당의 독특한 내부 구조로 인하여 음치가 노래를 해도


천상의 소리로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성당이라고 합니다.


 

 

가이드 이은영 로즈마리 자매의 안내로 십자가의 길을 거쳐


가난한 에디오피아 정교회 수도원과 성당 내부도 둘러보았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끝내고 무덤성당 앞 광장에서 잠깐 쉬기도 하였습니다.


 

 

무덤 성당 입구에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즐비해 있었는데,


무조건 값을 깍아야 한다는 군요. 대부분 성물이 많았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가면 미로와 같아서 길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엠마오 기념 성당입니다.


 

 

엠마오로 돌아가는 길에 예수님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빵을 떼어 주실 때


예수님을 알아본 이야기를 기념하는 성당입니다.


 

 

이스라엘 성지 순례 중 마지막으로 야외에서 미사를 올렸습니다.


 

 

 

 

성당 앞 뜰에서 잠시 휴식을 하였는 데 모기와 같은 물것이 많았습니다.


 

엠마오 기념 성당의 내부입니다.


 

 

 

 

성지 순례의 관문, 야포에 있는 베드로 사도 기념 성당입니다.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여 서둘러 도착하였습니다.


 

 

고대 항구 도시 야포에 있는 이 성당은 참 아름다운 성당이었습니다.


 

 

 

 

성당 야경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용옥 신부님 고맙습니다.


혼인갱신식, 잊지 않겠습니다.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감사합니다. - 이경환 라파엘, 임명자 라파엘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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