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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콘 본문
"아이스크림 콘"
1904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과학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각자의 발명품을 들고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그 박람회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얇은 과자로 아이스크림을 싸 먹는 아이스크림 콘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이스크림을 접시에 담아주었는데 찌는 듯한 더위가 한창이던 박람회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어찌나 잘 팔렸는지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 접시가 그만 동이 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아직 많이 남아있었고 손님들은 계속 아이스크림을 찾았습니다. 전전긍긍하던 아이스크림 상인의 눈에, 옆 매장에서 페르시아 와플이라는 얇은 과자를 팔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상인은 급한 마음에 접시 대신 그 과자에 아이스크림을 담아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아이스크림 콘의 시작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따듯한 하루'에서 (20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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