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4
회
“선정릉원
일대”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이복주
(한사모 1'하나'팀 회원)
사진
:
장주익
(한사모 사진위원)
1팀 :
고영수 권영춘 김동식 김소자 신금자 이복주 이은찬
장주익
2팀 :
민한홍 윤종영 윤현희 최경숙
박동진
3팀 :
김옥연 김정희 이경환 이정수 임병춘
이영균
4팀 :
김재옥 박찬도 이창조 정광자
황금철
5팀 :
김채식 나병숙 박해평 소정자 정전택 진풍길
김소영
6팀 :
박화서 엄명애 윤삼가 정정균 허필수
김영자레아
7팀 :
김민종 김재광 이달희 이흥주
박정임
8팀 :
김용만 김운자 이규석 이규선
이영례
(47명)
2019년
1월 6일은 금년 들어 첫
주말걷기입니다.
중압감이 없을 수 없겠습니다.
회장단이 바뀌고 이번부터는 팀 별로 진행
되는 첫 주말걷기 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고마웁게도 47명이나 되는 많은
회원님들이
나와 주시었습니다.
선정릉 역을 나와 능 주변 울리를 따라 10여분 걸어
능 입구에 들어섰고 앞 공터에서 새해 인사와 인원점검
(팀 별로
팀장님들이 인원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을 했습니다.
선릉 (宣陵)
과 정릉
(靖陵)
은 사적
199호로
선릉은 조선
9대 임금이신 성종 (成宗
1457-1494,
재위
1469-1494)
과 세
번째 왕비 이신 정현왕후 윤씨 (貞顯王后
尹氏 1462
- 1530)
의 능 입니다.
1494년 성종이
세상을 떠나자 선릉 이 조성되였고 36년후인 1530년
정현왕후 가
세상을 떠나자 동원이강릉 (
同原異岡陵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각각 능을 조성 )
형태로 능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정릉 은 11대 중종 (中宗
1488
- 1544 재위
1506
- 1544) 의
능 입니다.
성종과
정현왕후 의 아들로 태어나 1506년 연산군이 폐위되고 왕위에 오른
중종 (
中宗
1488
- 1544 재위
1506
- 1544) 이
세상을
떠나자 고양 서삼릉에 묻혔었으나 8년 뒤인 1562년 중종의
세 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文定王后)
가 중종과 같이
묻히고져 이곳으로
능 을 옮겼답니다.
그러나 이곳이 홍수피해가 잦다보니 막상 문정왕후 의 능 은
태릉 (泰陵)
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정릉앞 정자각에서 이경환 전회장님 과 박찬도 회장님의 능 의
역사와 “능”
호칭에 대한 설명이
있으셨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능 입구에서 산책코스를 둘로 나누는 바람에
10여분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유네스코 (UNESCO)
에서는
500년이 넘는 한 왕조의 무덤이
이처럼 온전하게 보존 되어있는 것이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고 또한 문화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하여
2009년
6월 30일 남한에 있는 40기 (북한 개성에 2기 )
의
조선 왕릉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등재
하였습니다.
능 입구 길 건너 바로 앞에 위치한 남원추어탕 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겼으며 식대는 얼마전 혼사를 치르신
이규석,이영례 부부가
계산하셨습니다.
식사후 박찬도 회장님과 박화서 부회장님 께서
신년도
한사모 살림살이 에 대하여 간략하게 (년회비 인상,
봄여행,
회원명부 발행 등)
말씀이
있으셨고
다음주 안내를 맡으실 박동진 2팀장님과 한사모 깃발
인수인계 가 있었습니다.
선조님의 덕으로 도심 한 가운데 후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훼손하지 않고 잘 가꾸어 대대손손 물려 주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