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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571호(제503회 주말걷기 후기 - 이규석.이영례/'18/1/9/화) 본문

주말 걷기

한밤의 사진편지 제2571호(제503회 주말걷기 후기 - 이규석.이영례/'18/1/9/화)

불꽃緝熙 2018. 1. 9. 20:11

 

 

 

 

한밤의 사진편지 제2571호 ('18/1/9/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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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03회 

 

 

'청계천과 한강변'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이규석 (한사모 회원, ksyesks@naver.com )


안내 : 이영례 (한사모 회원, varvar@naver.com )


사진 : 윤현희 (한사모 사진위원, heehyoon@gmail.com )


 


고영수, 김민종, 김석진, 김영신, 김재광,


박찬도, 박해평, 이경환, 이달희, 이석용,


이흥주, 정정균, 주재남, 허필수,



김소영, 김소자, 김영자레아, 김옥연, 김정희,


나병숙, 윤삼가, 윤현희, 이명자, 이은찬,


최경숙, (강연옥), (김채옥),



윤종영.홍종남, 이규석.이영례, 이성동.오준미,


이창조.정광자, 정전택.김채식, 진풍길.소정자  (39명)


 

 

 

 

 

 

 

 

주말걷기 안내를 맡아 서둘러 5호선 답십리역에 도착하니

아직 40분 전인데 이경환 전 회장님과 윤현희 사진위원님께서

먼저 와 계셨습니다.


오후 2시 반 출발하기 전 둥글게 모였습니다.

주말걷기를 한지 3주 만에 뵙게 되고 새해 첫 주말걷기이니

서로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3일 유명을 달리하여 1월 5일 유택으로 가신

송군자 회원님의 명복을 비는 뜻에서 잠시 묵념을 가졌습니다.

 

 

 

 

 

한사모 회원님께 새해에는 더욱 건강 돌봄에 힘쓰셔서

건강한 장수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회장단, 임원진 구성이 안 되어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되는 저로서 회원님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주말걷기는 예고해 드린 대로 답십리역에서 마장교로 나가

청계천, 중랑천, 한강까지 철새도래지를 걷게 되며


지하철 승하차 말고는 계단이 하나도 없는 길로 약 6.5km 거리에

2시간 20분 정도 소요해서 4시 50분경 식당에 도착 예정이고

돌솥밥을 주문했다는 안내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어서 이경환 전 회장님께서

오늘 처음 나온 예비 회원 두 분을 소개했습니다.


처음 나온 강연옥 님과 김채옥 님께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열심히 참석하겠다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인원 파악을 했습니다.


지난 1월 5일이 소한이고 계절적으로 소한에서 대한까지가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오늘은 다행히 다른 날보다는 덜 추웠습니다.


평소보다 덜 추울 뿐 그래도 엄동설한인데

39명의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한참 걸어서 마장교에서 청계천변으로 들어서는데

걷는 속도가 느려서 속도를 내야 한다는 말씀이 있어

조금 빨리 걸었습니다.


출발지에서 약 50분 쯤 걸었을 때

용답역에 도착되어서 이곳에서 10분 휴식을 가졌습니다.


이때 뒤에 오신 회원님들께서 너무 빨리 걷지 말고

천천히 걸어라 해서 속도를 늦추어 걸었습니다.

 

 

 

 

 

 

 

 

 

 

 

 

하동 매화나무를 옮겨 심어서

하동매화거리라고 이름을 붙인 곳을 지났습니다.


이곳 길 옆에 흔한 풀 섶은 솟아나온 꽃 순이

흰색인 것으로 보아 억새가 분명한데 잎이 붉으스레 하고


탐스러워 다른 식물인지 아닌지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것은 물억새라고 진풍길 고문님이 일러 주었습니다.


청계천이 끝나는 주변에는 억새, 물억새, 갈대가

함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기 직전에

사람과 자전거만을 다니도록 하기 위해 놓인

다리를 건넜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몇 개의 조각품이 보이는

공원이 나왔는데 살곶이공원 입니다.


공원을 지나면 오른쪽은 한양대학교 건물군들이 나오고

왼쪽에는 중랑천이 흘러갑니다.


이곳 고수부지는 꽤 넓은 편이어서

운동장이 있고 운동 시설도 많이 있었습니다.

 

 

 

 

 

 

 

 

 

 

 

2년 전 완공한 성동교 밑을 지나 응봉역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회원 전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휴식을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식당까지는 50분 정도 소요되고

더는 쉬지 않을 것이라고 안내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서남서 방향으로 걷기 때문에

햇빛이 비취면 수면에 반사되어 오는 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모자를 눌러 쓰는 등 눈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으나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날이 살짝 흐려서 햇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용비교 밑을 지나 한강과 중랑천이 합류하는 곳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서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수천 마리 정도가 강변북로 교각 밑으로 보일뿐입니다.

 

 

 

 

 

 

 

 

 

 

 

 

옥수역으로 가는 동호대교 밑을 지나 2년 전에 완공한

옥수역 강변 나드리길을 통과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오늘 저녁을 할 전주 영양돌솥밥 식당입니다.

겨울의 매서운 강바람을 생각해서 옷을 두툼하게 입고 왔더니


푸근한 날씨로 해서 더웠다는 회원이 계시고,

저희 부부가 안내할 때면 내리던 소나기 이야기를 하시면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사전 답사를 하고 길 안내를 하면서 가장 염려되는 것이 날씨입니다.

지난 날 여러 번의 안내를 맡았던 날 중에서

날씨 덕을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식당에 도착한 오후 5시는 원래 식당에

예약했던 시간으로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윤종영 고문님의 단골 건배사 중에

일부를 제가 사용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했습니다.


한사모 회원님들의 새해 건강과 늘 좋은 날이 지속되기를 염원하며

‘한사모는 영원하다.’ 라고 선창하면

회원님들께서 ‘한사모’를 세 번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걷기 시작 직전에 이경환 전 회장의 말씀도 있었지만

윤종영 수석고문님께서 다음 주에 회장단과 운영진을 발표할 터이니

적극 수용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교육계 일을 하도록 저를 놓아주려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윤종영 수석고문님과 이경환 전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과

두 분을 비롯한 전체 회원님께 깊이 송구합니다.)

 

 

 

오늘 사진 촬영을 위해 이창조 회원님,


윤현희 사진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1월14일) 제 504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으신

이성동. 오준미 회원님께 한사모기를 넘겨드렸습니다.

 

이성동회원님께서 다음 주말걷기는 공덕역 5번 출구에서 모여

2017서울로와 손기정 체육공원을 걷는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첨부이미지

 


-<감미로운 연주곡 모음 50곡 >-

 

 


-<Andre Rieu - When Winter C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