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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553호('한사모' 2017 가을철 경주지역 걷기를 모두 마치고. - 이경환/'17/11/25/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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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553호('한사모' 2017 가을철 경주지역 걷기를 모두 마치고. - 이경환/'17/11/25/토)

불꽃緝熙 2017. 11. 25. 17:39

 

 

 

 

한밤의 사진편지 제2553호 ('17/11/25/토)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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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자걷기 3,800리 완주' 4주년 기념



'한사모' 2017 가을철 경주지역 걷기를 모두 마치고



[석굴암, 불국사 → 대릉원, 경주 남산 → 양동마을] : 33km 걷기



< 2017.10.23(월) ~ 10.25(수), 2박 3일>

 


 

    

 

 


"한사모 2017 가을철 경주지역 걷기 참가자 "


 

김소영, 김정옥, 나병숙, 안명희, 엄명애,


오기진, 윤삼가, 윤정아, 이복주, 정광자, 최경숙,



김민종, 김재관, 박찬도, 이석용, 이흥주, 장대희,



김재광.남궁금자, 신원영.손귀연, 윤종영.홍종남,


이경환.임명자, 이규석.이영례, 이달희.박정임,


이성동.오준미, 임병춘.이정수, 정전택.김채식, 정정균.임금자,


진풍길.소정자, 함수곤.박현자, 허필수.장정자, 황금철.한숙이


 

* 최종 참가 회원 : 총계 45명(여 25명, 남 20명)


_ 부부 회원 : 28명, _ 여학생 단독 : 11명, _ 남학생 단독 :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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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 및 협찬을 해 주신 분들 *


* [협찬금] 김민종, 김영자레아, 김옥연, 김태종, 박동진, 박현자, 신원영, 윤삼가,

     윤종영, 이경환, 이규석, 이성동, 이복주, 임병춘, 주재남, 진풍길 _ 16명

 

* [협찬 물품] 김소영, 김용만, 남궁금자, 박화서,

            신원영, 정정균, 한숙이 _ 7명

 

 


    

 


우리 한사모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과 열정을 지니고

2008년 4월 7일부터 2013년 4월 6일까지 5년 6개월 동안

'대한민국 U자걷기'의 쾌거를 이룩한 용기있는 실버세대입니다.


이러한 실버 청춘의 자랑스러운 성공스토리를 기념하여

2014년과 2015년 2년 동안, 봄, 가을철로 DMZ 평화누리길을 함께 걸어


대한민국 U자걷기를 출발하였던 고성통일전망대로 되돌아가

개인과 국가. 한사모의 발전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을 소리높여 외쳤습니다.

 

2016년 봄에는 유교문화의 고장인 안동지역 '선비의 길'을,

작년 가을에는 제주의 한라산둘레길과 올레길, 오름과 곶자왈을 걷고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서 만세삼창을 외치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이어서 금년 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넉넉함 속에서

밝고 환하게 생활하는 순천의 맛과 멋을 재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리고 지난 10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박 3일 동안은

찬란한 신라 천년의 숨결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세계유산의 도시

경주를 찾아 어릴적 수학여행의 아련한 추억도 되새겨 보았습니다.

 

 

 

 

 


꿈과 열정과 낭만, 그리고 도전이 있는 우리 '한사모'는

많은 분들의 따뜻하신 관심과 한결같은 성원 속에서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한사모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꿈결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를 완주하는 큰 꿈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자꾸만 연로해 가는 회원님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오랜 시간을 걷기보다는 걸으면서 노래부르고, 힘들면 쉬어가며

우리나라의 명승지를 가볍게 둘러보는 것으로 그 방향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번 경주지역 걷기에는 처음 47명이 함께 가는 것으로 확정하였으나

김정희, 송경희, 신애자 회원님 등 세 분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고 대신 나병숙 회원의 참여로 모두 45명이 경주로 떠났습니다.

 

2박3일 동안 불편하신 일이 많으셨을텐데도 불구하시고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정으로 서로 아끼며 배려해 주셔서

모든 걷기 일정을 아무런 탈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고마웠습니다.


이 모두가 회원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이었고, 힘이었습니다.

 

 

 

 

 


이번 경주지역 걷기를 마무리하면서 내년도부터 한사모를 이끌어 갈

임원 및 운영위원님들께서 참고하실 사항을 몇 가지 남겨두고자 합니다.


첫째, 한사모의 봄철, 가을철 걷기 지역을 어디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자꾸만 연로해 가는 회원님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서울에서 먼 곳부터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차츰 가까운 곳으로 옮겨 오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한사모의 봄철, 가을철 걷기 행사는 '대한민국 U자걷기 3,800리 완주'의

쾌거를 길이 간직하고자 하는 기념 행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 동안 DMZ 평화누리길 걷기에서도, 그리고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의 안동, 제주도, 순천, 경주 지역 걷기 행사의

타이틀을 눈여겨 보시면 '대한민국 U자걷기 3,800리 완주' 1, 2, 3, 4주년을

기념하는 걷기 행사라는 점을 명기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한사모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과 열정을 지니고

'대한민국 U자걷기'의 쾌거를 이룩한 용기있는 실버세대입니다.


이러한 실버 청춘의 자랑스러운 성공스토리를 기념하여 새로운 용기와

도전정신을 지니고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계절별 걷기를 하는 것입니다.


지난 U자걷기에서는 해안을 따라 걸었으므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내륙지역이나

섬지역을, 그리고 서울에서 먼 곳부터 우선적으로 걷고 차츰 가까운 충청,

강원, 경기 지역으로 옮겨 오는 기본 원칙에 따라 해마다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먼 섬지역으로는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진도, 완도 등이 있을 수도

있으며, 내륙 지역으로는 진주, 경주, 광주, 전주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9일 개최된 2017년 제5차 한사모 임원 및 운영위원 합동회의에서는

2018년도 봄철 걷기는 '경남 진주 지역'으로 협의, 선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명승 유적지를 골고루 두루 살필 수 있을 때까지

한사모 회원 여러분께서 늘 건강하시기를 다시금 기원해 봅니다.

 

 

 

 

 


둘째, 참가 회원 모두가 업무를 분담하여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즐겁고 서로를 배려하는 걷기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의 덕분으로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먼저 사전답사를 하느라 애쓰신 운영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말걷기나 계절별 걷기 모두 사전답사의 중요성은 다 알고 있을것이지만

사전답사 시에 걷기코스는 물론 숙소, 식당 선정 및 메뉴에 이르기까지

세밀히 검토하고 1인당 참가경비를 산정하였습니다.


참가경비 책정 시에는 최소한의 소요경비로 산출하되 후원금이나

협찬금 또는 협찬 물품을 염두에 두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한사모 처럼 나이 든 사람들의 여행에서는 숙소가 좋아야 하며

식사가 좋아야 하고 온천이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사전답사를 할 때에는 한사모 회원들을 위해서, 현재의 회원들에게

알맞은 걷기 코스이며 거리인가, 회원들이 좋아 할 메뉴인가 등

한사모 회원들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일을 살피고 처리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왜 사전답사를 여러번 하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저는 제가 직접 걸어보지 않은 길은 절대로 안내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음식도 시식해 본 것을 회원들에게 권하였습니다.


관련 업무도 한사모 임원이나 운영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먼저

업무를 분담하도록 하되, 정 손이 모자랄 때에는 회원님들의 도움을

정중하게 요청하고 소요경비를 지원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한사모의 각종 행사를 아무 탈없이 그런대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한사모 임원 및 운영위원들이 앞장 서서

말없이 도와주신 덕분이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임원이나 운영위원은 과거에 임원이나 운영위원을 하지 않은 새로운

사람 중에서 선정하였으며, 회장을 기준으로 연령이 높거나 낮은 분을

남녀별로 골고루 모셨으며, 한사모 회원은 누구나 책임을 맡으면 맡은 바 일을

성실히 봉사,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전 회원의 임원화)으로 임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일들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나

이 자리를 빌려 임원, 운영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셋째, 사전답사 결과를 토대로 계절별 지역 걷기 일정표를 작성하고

그에 따른 로드맵과 추진 계획 및 참가요령을 미리 제시하여 줌으로써

참가 회원들이 장거리 걷기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한사모의 관례에 따라 참가요령에는 일반적으로 ① 출발 일시, 장소,

교통편, 차량 탑승 안내, ② 걷기 반편성과 반장 선출, 숙소 방배정과

짝 추첨, ③ 준비물(가방, 신발, 상의, 겉옷, 상비약, 노래집, 준비물 등),


④ 유의사항(안전, 건강 체크, 여행자 보험, 소감, 장기 자랑, 신분증 지참 등)을

미리 제시하여 장거리 걷기에 대비한 사전준비와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걷기에 따른 작은 봉사에도 모든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를 분담하여 드렸습니다.


특히 날짜별 사진촬영 담당자와 후기 작성자를 본인의 동의를 얻어 선정하고

화물, 급식, 의료, 레크레이션, 선도 및 안내, 후미 및 안전관리, 준비운동,

물품구매와 포장, 운송, 배부 및 회계정산 등의 세부 업무를 분담하였습니다.


회장이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해야 하는 것이냐구요? 그렇치 않습니다.

회장은 이 일들을 기획, 조정, 총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업무 전반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당연히 최종적인 책임은 회장에게 있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큰 관광버스 2대를 동원할 수도 있겠으나

차량은 45인승 한 대에 함께 탑승하여 운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개별로 여행자 보험에 반드시 들어야 하며

각자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주지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참가 경비를 이미 납부한 이후에 부득이 한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교통비, 보험료, 예약금, 물품구매경비 등 이미

지출된 경비는 일정 비율에 따라 제외하고 환불됨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부득이 한 사유로 참가하지 못할 경우. 지금까지는 납부한 참가비를 전액

환불해 드렸으나, 이럴 경우에는 다른 참가 회원들이 그만큼 더 부담하거나

한사모 운영 경비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됨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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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이번의 걷기 행사도 회원들의 회비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음으로 양으로 협찬해 주셨는데 특히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협찬을 해 주신 분들에게는 자그마하지만 감사의 뜻을 꼭 전해 드렸습니다.


위의 결산서에 나타난 바와 같이 건강 등으로 부득이 함께 하지는 못하였으나

김태종(양정옥) 전 회장님, 김영자레아 운영위원님, 박동진(방규명) 운영위원님,

김옥연 회원님, 주재남(김운자) 고문님께서는 정성어린 협찬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김민종(김춘자) 운영위원님, 신원영(손귀연) 회원님, 윤삼가 회원님,

윤종영(홍종남) 고문님, 임명자(이경환) 회원님, 이규석(이영례) 부회장님,

이복주 부회장님, 이성동(오준미) 회원님, 임병춘(이정수) 회원님,


진풍길(소정자) 고문님, 함수곤(박현자) 대표님 등 모두 열 여섯 가족과

회원님들이 협찬금을 보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용만(이규선) 고문님, 김재광(남궁금자) 회원님, 정정균(임금자) 사무국장님

께서는 최고급 양주를 협찬하였으며, 박화서(신애자) 회원님께서는 조식용

인절미를, 한숙이(황금철) 회원님께서는 호박 식혜와 구운 달걀을 준비해 오셔서

참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김소영 회원님께서는 고향인 경주를 한사모 회원님들이

찾아주셨다고 맛있는 경주 단감(2상자, 100개)을 직접 나누어 주셨습니다.


신원영 회원님께서는 게임용품을 갖고오셔서 즐거움을 더해주셨습니다.

그외에도 일일이 챙기지 못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협찬하여 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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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여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45분이나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 중에서도 회원들에게 나누어 드릴 과일과 먹을거리를 사서 일일이

씻고 포장하느라 애쓰신 임금자 회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복주 부회장님, 최경숙 운영위원님께서는 나누어 줄 상품과

협찬해 주신분들께 드릴 물품을 구매하고, 배송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경주 걷기에서는 이규석 부회장님, 이복주 부회장님, 정정균 사무국장님,

김채식 운영위원님. 최경숙 운영위원님, 김민종 운영위원님이 반장을 맡아

반별 회원관리, 안전지도, 반별 장기자랑 등을 원활히 이끌어 주셨습니다.


준비운동을 맡아 주신 진풍길 고문님, 선두를 맡아 주신 김재광 회원님,

어려운 후미를 맡아 회원관리를 해 주신 이석용 회원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레크레이션을 맡아 새로운 아이디어로 뒷풀이를 진행해 주시고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신원영 회원님, 기타 반주와 하모니카 반주로 흥을 더해 주신

임병춘 회원님과 이달희 고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화물관리를 맡으신 이달희 고문님과 화물반 회원님들, 급식을

맡아주신 임금자 회원님과 급식반 회원님들, 의료를 맡아주신 이영례 회원님과

의료반 회원님들, 여러분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특히 2박 3일 동안의 전 일정을 모두 멋진 솜씨로 좋은 사진을 남겨주신

김민종, 김소영 두 분의 사진위원님, 어려운 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후기 작성을 흔쾌히 허락하고 좋은 글을 남겨주신 이규석 부회장님,

박정임 단장님, 최경숙 운영위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수곤 대표님의 손을 꼭 붙잡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황금철 회원님,

이번의 경주걷기 살림살이를 맡아 깔끔하게 정산해 주신 정정균 사무국장님,

도와주신 덕분에 아무런 탈없이 경주걷기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주지역 걷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 말씀을 올리며,

지난 3년 동안, 부족한 사람을 믿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행복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25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경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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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 on The Autumnroad(낙옆 위의 연인) 외 9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