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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514호(제484회 주말걷기 후기 - 정정균.임금자/'17/7/18/화) 본문

주말 걷기

한밤의 사진편지 제2514호(제484회 주말걷기 후기 - 정정균.임금자/'17/7/18/화)

불꽃緝熙 2017. 7. 18. 18:09

 

 

 

 

한밤의 사진편지 제2514호 ('17/7/18/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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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4회 

 

 

'서울둘레길 6코스 → 안양천변'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정정균 (한사모 사무국장, taxjjk@hanmail.net )


안내 : 임금자 (한사모 회원, taxlkj46@hanmail.net )


사진 : 김소영 (한사모 사진위원, soyoung213@hanmail.net )


 


고영수, 김석진, 김영신, 박찬도,


박해평, 박화서, 신원영, 윤종영,


이경환, 이달희, 이흥주, 장주익,



김소영, 김옥연, 김정희, 소정자,


윤삼가, 윤정아, 윤현희, 이복주, 최경숙,



김동식.송군자, 김용만.이규선, 김재광.남궁금자,


박동진.방규명, 이규석.이영례, 정전택.김채식,


정정균.임금자, 황금철.한숙이   (37명)


 

 

 

 

 

 

 

2017년 7월16일 오후 3시, 오늘의 주말걷기 집합장소인

1호선과 7호선이 정차하는 가산디지탈역 5번 출구(지하)에 도착해보니

벌써 10여명의 회원이 오셔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계속되는 장맛비였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개인다는

기상예보였기에 다행스런 마음으로 집을 나오며 제발 걷는 동안은

비가 멈춰주기를 빌면서 만나는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숙이 회원님이 나누어 주시는 오미자 차의 시원한 맛,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일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 3시 30분 정각. 오늘 나오신 인원점검을 하여보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7명의 한사모 회원이 모였습니다.


웃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오늘 걸을 코스를 설명한 후

가산디지털역 5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와 안양천변 가는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횡단보도를 2개 건너 서울둘레길 6코스의 일부인

안양천 뚝길에 들어서자 보행전용으로 만들어진, 양 쪽이

벚나무로 우거진 터널같은 환상적인 걷기 길이 나타났습니다.


이 벚나무 터널길은 시원한 그늘과 우레스탄 포장길이 연이어져

더운 여름철 걷기에는 딱 안성맞춤인 걷기코스라 하겠습니다.

 

 

 

 

 

 

 

 

 

500여m 뚝방 길을 걸어 금천구 가리봉동에서 안양시로 넘어가는

광명교에 이르러 안양천 하상으로 내려가 보행로를 따라


안양교까지 나무그늘이 전혀 없는 길을 30여분 걸었지만

다행히 햋볕이 없는 탓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안양교를 다시 놓는 공사 때문에 통행이 제한 된 탓으로

양쪽에 나무가 무성한 뚝방 길은 포기하고

하상의 보행로를 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양교를 지나자 바로 11시 방향에

고척동 야구 돔구장이 나타났습니다.


접근 교통문제로 별로 인기가 없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1호선 인천방면 구일전철역에서


접근로를 개량하고 주차장도 확충하는 등

많은 노력 덕택으로 지금은 매우 좋아졌다고 합니다.

 

 

 

 

 

구일역을 지나 인천으로 통하는 1번 국도인

고척교에 이르러 의자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둔치에서

오늘 걷기의 처음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3주만에 나오신 박화서 회원님이 준비 한 인절미가

정말 꿀 맛이어서 여기 저기서 탄성과 환호가 터졌습니다.

박화서 회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준비한 간식을 들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고척교 뚝방길로 올라가서 구로구에서 조성한 단풍나무

숲길과 잘 정비된 흙길을 따라 건너편 양천구목동을 바라보면서

구로역에서 목동으로 넘어가는 오금교 밑을 통과하였습니다.


계속되는 뚝방 길을 따라 걷다가 인증 샷을 하기에 적당한 계단에서

전체 사진을 촬영하고 다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단체 기념 사진도 웃지않고 근엄하게 찍은 표정과

활짝 웃음 띤 모습은 사진의 밝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휴식을 하며 쉼터에서 바라보는 안양천변 목동아파트 지역과

신도림동아파트 지역은 모두 고층건물의 숲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하천변도 잘 정비되어 있고 각종 운동 기구와 시설들도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게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신도림역에서 목동으로 연결하는 신정교에 이르러

다시 뚝길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관악산에서 발원하는 도림천과 안양천의 합수지점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도림천변을 따라 신도림역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도림천 뚝방 길로 올라서자 또다시 양쪽에 벚꽃나무가

울창한 터널 숲을 이루는 구로구 명품길이 나타났습니다.

 

300m 정도를 걸어서 신도림역네거리로 내려왔습니다.

 

 

 

 

 

 

 

 

 

 

 

 

 

경인로변에서 인천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오늘의 식사가 예약 된 신도림 1차푸르지오 상가 2층의

"LA북창동순두부"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당신 멋져. 한사모."

"멋져 당신. 한사모."


로 준비 된 막걸리잔을 높이 들어 멋진 한사모 모임이

되기를 기원하며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초 예약 하였던 돌솥밥에 해물 순두부찌게를 바로 바로

배식하도록 30분 전에 미리 수배하였지만 돌솥밥을 동시에

 

20명 분만 준비 가능한 여건으로 뒷쪽에 앉았던 회원에게는 늦게

배식되는 등 서비스에 차질이 있은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넓은 양해있으시기 바랍니다.

 

 

식사 후 오늘의 후식은 회비에서 충당하도록 사전에 계획하고

수박 2덩이를 사다가 냉장시켜 서비스하여 줄 것을 식당에 말씀드려,

 

지하 홈플러스에서 34.000원에 구입한 수박으로 전 회원이 맛있게

잡수실 수 있었으며 오늘은 참가회비로 전 경비를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7월23일) 제485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으신

윤정아 회원님께 우리의 한사모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4호선 '서울대공원역'2번 출구(지하)에서 만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나들길을 걷는다고 하였습니다.

 

4호선 "서울대공원역"은 과천에 있습니다.

산림욕장 숲속에서 흘러간 옛노래도 부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경환 회장님께서 10월 경주걷기 일정을 10/24(화)~26(목)에서

하루 앞당겨 10/23(월)~25(수)일로 조정할 수 밖에 없는 부득이한 사정과


10월 경주지역 걷기 참가 경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잠정 결정하였음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E-mail로 알려드린다고 하였습니다.

 

[편집자 추기] 지난 7월 9일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한 오기진 회원님의

따님 홍수진 양은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당일로 수술이 원만하게 끝나서

현재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귀가는 길 건너 신도림역에서 1호선과 2호선을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신도림역까지 안내함으로써 오늘의 안내 임무를 모두 마쳤습니다.


앞뒤로 뛰어다니며 사진촬영을 담당하신 김소영 사진위원님과

후미안내를 맡아 수고해 주신 황금철 회원님과 박동진 운영위원님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첨부이미지

 


-<조영남 & 패티김 - 우리 사랑 (Our Love) (1997)>-

 

 


-<조영남 & 패티김 - 우리 사랑 (Our Love)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