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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505호(김영신 회원의 산티아고 순례길/'17/6/22/목)

불꽃緝熙 2017. 6. 22. 16:46

 

 

한밤의 사진편지 제2505호 ('17/6/22/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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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회원 동정을 알려드립니다.

 

한사모 김영신 회원님 (전 사무국장),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


[2017.5.8 출발 - 6.16 귀국 : 40일간 완주]

 

첨부이미지

 

글, 사진 : 김영신 (한사모 회원, edel-kys@hanmail.net )


[* 아래의 내용은 김영신 회원님께서 지난 5월 8일에 출발하여

40일 간 어렵고 힘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혼자서 무사히 완주한 후,

6월 16일에 귀국하여 저(이경환)에게 보내 온 글과 사진입니다.


김영신 회원님의 굳은 의지와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무사히 잘 걷고

몸과 마음이 정화되어 한결 가법게 돌아왔습니다.

 

결코 쉽지않은 여정이었지만

한사모 회원님 중에는 이미 여러 분들이 다녀가셨기에

저도 용기를 내어 혼자서 걷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5월 8일 서울을 출발하여

6월 16일 40일만에 귀국하였습니다.

 

 

 

 

 

하루 평균 25km를 걸을 경우 32일이 소요됩니다.


한사모에서 이미 닦은 주말걷기와 U자걷기로 단련된 몸과

항상 한다면 할 수 있다는 정신력으로

예정보다 3일 빠르게 완주하였습니다.

 

제가 걷는 동안에 회원님들의 응원과 기도로

힘을 얻고 힘차게 걸었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한사모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울은 미세먼지로 고생이 많았겠지만

스페인은 창정지역이며 아름다운 자연으로

헤택받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낮에는 이른 새벽부터 빵 한개와 쥬스 한잔으로,

그리고 걸으면서 물로 배를 채우며


6~7시간 25~30km 걸었으며

그 결과 체중도 7kg정도 가벼워졌습니다.

 

밤에는 성당이 많은 지역이라

미사에도 거의 참례하였습니다.

 

용기와 힘을 보내주신

한사모 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7년 6월 21일

김영신 드림

 

 

 

 

 

* 연락전화 : 010-5591-0732 (김영신)


* E-mail : edel-kys@hanmail.net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