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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479호(제468회 주말걷기 후기 - 송경희.이흥주/'17/3/30/목) 본문

주말 걷기

한밤의 사진편지 제2479호(제468회 주말걷기 후기 - 송경희.이흥주/'17/3/30/목)

불꽃緝熙 2017. 3. 30. 13:28

 

 

 

 

한밤의 사진편지 제2479호 ('17/3/30/목)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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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8회 

 

 

'광교 호수공원'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송경희 (한사모 회원, songhee333@hanmail.net )


안내 : 이흥주 (한사모 고문, yihc36@naver.com )


사진 : 윤현희 (한사모 사진위원, heehyoon82@gmail.com )


 


권영춘, 김석진, 박동진, 박찬도,


박화서, 이경환, 이달희, 이석용,


이흥주, 임병춘, 장주익,



김소영, 김소자, 김영자레아, 김옥연,


김정희, 송경희, 엄명애, 윤삼가,


윤정자, 윤현희, 이복주, 최경숙,



김동식.송군자, 김재광.남궁금자, 김용만.이규선,


신원영.손귀연, 윤종영.홍종남, 이규석.이영례,


정전택.김채식, 정정균.임금자, 진풍길.소정자,


황금철.한숙이  (44명)


 

 

 

 

 

 

2017년 3월 26일 468회 걷기 오후 3시 정각

신분당선 상현역에는

어김없이 43명의 한사모 회원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이홍주 고문님이 준비해 주신

자유시간 초콜릿을 나누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시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정겹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광교호수공원 중 신대호수 일대 걷기.


광교호수공원 진입로를 들어서니

답사 때는 볼 수 없었던 백목련 망울이 가득 ...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시샘이라도 하듯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자작나무 쉼터를 지나

호수 따라 걷는 길.


옆 자전거 길에는

꼬마 자전거 가족들이 삼삼오오 즐겁습니다,


싸늘한 날씨 탓인지

공원이 붐비지 않아 좋았습니다.

 

 

 

 

 

 

 

 

 

 

 

 

호수 주위에 길게 뻗어 있는 데크 길.


묵직한 벤취가 놓여 있어

쉬어 가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바람 따라 물결이 밀려오고

헤엄치는 물오리들이 갈대밭 사이로 숨어듭니다.

 

참 한가로운 오후의 정취가 가득...

 

 

 

 

 

 

 

 

 

 

 

 

 

행복한 들을 지나 아치 모양의 다리를 건너

얕으막한 오름길에 올라서니

잔디 가득한 재미난 밭. 이름도 정겹습니다.

 

20분 휴식을 ...


넓은 공원에는

암벽 시설물들이 보기 좋게 자리하고

 

끝임없이 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절미로

마음을 나누고 다시 걷기 시작.

 

 

 

 

 

 

 

 

 

 

 

 

오솔길을 벗어나니

모습을 나타낸 예쁜 아치형의 정다운다리.


호수에 떠있는 하얀 다리를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 찰칵.

 

정다운 다리 주위로 둥실둥실 떠있는

하얀 공모양의 풍선은 커다란 전구랍니다.


밤이면 알록달록 불이 들어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밤을 기다릴 수 없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잠시 물위를 걷는 마음으로

호수 주위를 돌아보며

바람에 일렁이는 호수 물결에 아듀 ...

 

백목련, 노오란 산수유

파릇파릇 돋아나는 온갖 새싹들이


오늘 하루 우리 한사모 회원님의 마음을

충분히 어루만져 주었다는 생각 가득.

감사의 마음 가득.

 

 

 

 

 

 

 

 

 

 

 

 

저녁식사는 뜰사랑 정식으로

각종 다양한 토속나물들이 한상 가득,


누룽지 노릇노릇한 돌솥밥이 고소해서

더욱 행복한 만찬 이었습니다.

 

이홍주 고문님이 준비해 오신

죠니워커 한잔 씩 들고 건배.

 

 

 

 

 

 

 

 

 

 

식사 후 인사소개의 시간.

 

5번 계속 나오셔서 정회원이 되신

김재광, 남궁금자 부부회원을 환영하는 박수 짝짝짝.

 

즐겁고 행복한 한사모 걷기 모임.

모두 모두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편집자 추기]다음 주 제 469회 주말걷기(2017.4.2) 안내를 맡으신

이창조.정광자 회원님께서 집안 혼사가 있어 부득이 나오지 못하여서

이를 대신하여 이복주 부회장님께 주말걷기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오후 3시, 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에서

만나 한강공원 - 석촌호수 주변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편집자 추기]한사모 깃발을 끝까지 높이들고 안내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노익장을 보여주신 이흥주 고문님, 감사합니다.


달콤한 쵸코렛, 맛있는 죠니워커 골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느라 애쓰신 윤현희 사진위원님,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먼 길을 마다 않으시고 참석해 주신 한사모 회원님들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걸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주말걷기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첨부이미지

 


-<Beautiful Relaxing Music: Peaceful Morning Meditation music by Tim Ja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