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주말걷기를 위해 신길역 2번출구에 33분의 회원이 모였습니다.
대부분 매주 만나는 회원님들이지만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눕니다.
한숙이 회원님은 구운계란을,
나병숙 회원님께서는 제과점 빵을 풍성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분도있고,
쉬는시간을 위해 배낭에 챙기는 분도 계십니다.
신길역을 출발하여 샛강다리를 건너
여의도 생태공원길을 따라 한강변으로 들어섭니다.
오늘 걷는 코스는 오르내림이 덜하고
사람과 차량을 피할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그리고 한강을 보고 걸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안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양화대교를 건너기 전 휴식을 취합니다.
양화대교를 건너며 보이는 풍경들이 아름답습니다.
한편으로는 주말걷기하면서 여러명이 건너니까 건너는 거지...
개인적으로는 .....걷는것이 지루하니까...
양화대교를 건너 성산대교 밑을 통과하여
성산나들목에서 월드컵 경기장쪽으로 빠져나갑니다.
양화대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한강은
봄날의 햇볕에 반짝이는 물빛이 참 아름답습니다.
대교 아래에는 체육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성산나들목 쪽으로 걸었습니다.
계단이 있어 근엄한 표정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요지음은 뭘 만지라는 웃는 소리하는 이도 없네요.
가족단위 텐트에서 평화롭게 있는 모습.....
남자 여자 섞여 축구하는모습...
한강변 공원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자랑스러운 멋진 곳입니다.
성산나들목에서 육교를 건너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평화의 공원'으로 들어섰습니다.
평화의 정원에서 난지연못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색깔의 튤립이 만발하여 그 아름다움에
취하여 발걸음을 멈추기도 합니다.
난지연못 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노을공원, 그리고 하늘공원과 이어지는 월드컵공원은
재생에너지를 잘 활용한 자랑스러운 정원입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나온 밝은 얼굴들...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참으로 평화로운 공원입니다.
저녁식사 장소인 '한국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메뉴는 '쌈불고기한상정식'입니다.
식사전 건배는
'한사모 회원님들은'이라는 선창에
다같이 '사랑합니다'라는 후창을 하였습니다.
다음 주 ‘제428회 주말걷기(’16/5/1/일)’ 안내를 맡으신
윤정아 회원님께 한사모 주말걷기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4호선 '수리산역' 매표소 앞 로비에서 만나
철쭉동산과 수리산둘레길을 걸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5월부터는 하절기로 만나는 시간이 30분 늦추어
오후 3시 30분에 모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경환 회장님께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한사모' 2016 봄철 안동지역 걷기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한강변 공원길을 거뜬하게 함께 걸으신
한사모 회원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맛있는 빵을 간식으로 나누어 주신 나병숙 회원님,
사진찍느라 수고해 주신 윤현희 사진위원님, 감사합니다.
한사모 회원님,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