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궁궐지킴이
대한민국 U자걷기 역사기행/윤종영 본문
한밤의 사진편지 제2133호 (14/7/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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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지난 7월 20일 일요일, 제345회 주말걷기 때, 그 날 안내를 맡으신 윤종영 고문님께서 지으신 `대한민국 U자걷기 역사기행`을
홍종남 여사님이 오시는 회원 한분 한분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우리모두에게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7월 26일 동아일보 문화란 책의 향기에서 윤종영 고문님의 역작(力作) `대한민국 U자걷기 역사기행`을 소개하였습니다.
소개한 `주애진 기자님`은 2013년 4월 6일(토) 오후, 임진각 까지 함께 비를 맞으며 우리를 동행 취재한 인연이 있는 분입니다.
`주애진 기자님`은 우리의 사람냄새를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시작해보라. 어쩌면 70대 노인들의 발걸음 속도보다 더 빨리 뭔가 이뤄낼 수도 있다.》-
`주애진 기자님`이 전하는 진한 메세지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윤종영 고문님의 `대한민국 U자걷기 역사기행`을 많은 사람이 만나 읽으면서 한사모가 피운 `사람냄새`에 취해보았으면 합니다.
김태종 드림.
평균 71세 노인들, 해안길 1517km 도보순례
주애진기자 입력 2014-07-26 03:00:00 수정 2014-07-26 08:32:10 ◇대한민국 U자 걷기 역사기행/윤종영 지음 /340쪽·1만5000원·혜안
해안 둘레길 한 바퀴를 돌았다?
선뜻 믿기 어렵지만 책을 읽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 주인공은 교육계 은퇴자들이 중심이 된 걷기모임,
『‘한밤의 사진편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 이들은 2008년 4월,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11번에 나눠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을 따라 U자로 걸었다.
80여 명이 5년에 걸쳐 73일간, 내 나라 땅 1517km를 직접 밟으며 일궈낸 성과다.
저자는 도보여행에 참여했던 최고령자(78세)다. 교육부 역사담당 편수관을 지낸 그에게는 걸음 닿는 곳곳이 모두 역사교육의 장이었다. 저자는 강원강릉의 허균 생가, 경남 통영의 이순신 전적지 등 여행 중 만난 주요 유적지,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걷기 행사를 역사기행으로 바꾸었다.
그날그날의 여정과 먹은 음식까지 꼼꼼하게 챙겨 여행기로서의 재미도 빠뜨리지 않았다. 《“인생은 도전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새로운 인생의 황혼을 즐기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는가?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시작해보라. 어쩌면 70대 노인들의 발걸음 속도보다 더 빨리 뭔가 이뤄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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