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궁궐지킴이

지금 / 조영남 본문

음악

지금 / 조영남

불꽃緝熙 2013. 11. 29. 18:05




지금 /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 뿐
아 -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의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뿐이지
아닌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서야지...
지금 / 조영남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의 이별  (0) 2013.12.05
슈벨트의 '보리수'(동영상)  (0) 2013.12.05
Nella Fantasia  (0) 2013.11.28
이의진 작곡 발표회 후기(2013.11.8)  (0) 2013.11.09
김란영 / 님의 향기  (0) 201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