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제시된 글과 사진은 교과부에서 도덕과 편수 업무를 담당하셨던
이창조 회원님이 보내온 내용을 옮겨 실은 것입니다.
이창조 편수관님 고맙습니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 2012. 10. 5(금) 제7회 교과서의 날
토론 : 김대원 화원중 교장, 이화성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오형은 천재교육 부장, 이규석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
우로부터 주제발표 이종국 한국출판학회 고문, 사회 박삼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장
2012년 10월 5일(금) 오후 1시 경, 국립박물관 교육관에서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와 한국교과서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7회 교과서의 날 기념 학술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우리나라 교과서 정책의 전환과 과제"이었습니다.
먼저 오후 1시30분에 기념식과 수상식이 있었고
이어서 교과서 사랑 수필 공모 입상자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심포지엄이 열렸어요.
옛날 교육부 편수국에서 동고동락하던 편수관들을 만나서 회포를 풀 수도 있었으나,
정작 심포지엄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결정할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국정감사 때문인지 담당 과장만 나와서 축사와 시상식을 하고 부리나케 돌아갔습니다.
나중에 김병옥 원로기자님이 지적하신대로 메아리 없는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고나 할까요?
교육부 편수국이 축소되고 또 줄여들어 이제는 과가 하나 남아있는데,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여야 할 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고 있습니다.
그래도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님이 나오셔서 축사를 하고 가신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봅니다.
발표와 토론을 진지한 태도로 시종 일관 주시하던 옛 편수동지들은 심포지엄이 끝나고
오후 5시 30분부터 인근 한강회관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어요.
1종과 2종 도서로 나누던 교과서가 이젠 84%가 인정도서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5년 전부터 10 여 년간 도덕 윤리과 편수업무와 함께
인정도서 전반업무를 맡았던 어리가 궁금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하였지만
교과부 담당자도 없고 시간이 없어서인지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찍어 넣은 사진이나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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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님
안양호 한국교육총연합회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