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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불꽃緝熙 2019. 4. 11. 18:08

가을하늘처럼님의.. 음악 역사의 뱡향을 전환시킨 명곡 ... 거슈윈//랩소디 인 불루(Rhapsody in Blue), Summertime은


 
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1898.9.26~~1937.7.11)

 
Gershwin Rhapsody in Blue
Edward Gardner conducts the Royal Academy of Music Symphony Orchestra
for George Gershwin's Rhapsody in Blue
with soloist Adrian Brendle

 

 
젊어서 가끔 들려오던 '랩소디 인 블루'는 내겐 그리 매력적인 음악이 아니어서
스쳐 지나가는 곡이었다. 클래식과 팝을 다 좋아하고 즐겼음에도 이런 미국적이면서 재즈느낌의 곡은
부담스러웠고
그러면서 세월은 가고 이 곡에 대한 거리감도 없어지며 곡이 만들어진 계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거슈윈의 음악이 가까이 다가온다

 
* 맨아래 '포기와 베스' 중  "Summertime" 도 즐기시라고 올립니다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심포닉 재즈의 대표작으로 거슈윈은 이 곡으로 26세에 데뷔.
음악 역사의 방향을 전환시킨 명곡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랩소디 인 블루'가 그 중 하나이다.
거슈윈의 음악이 주목받는 이유는 20세기 전반에 가장 미국적인 성격의 작품들을 만들었다는 것
미국만의 독특한 재즈적 감각과 뉴욕과 같은 도시적 회한을 음악에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랩소디 인 블루'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거슈윈은 말한다.
"그건 기차 안이었다네. 열차 바퀴선로 이음새와 마찰하는 덜컹거리는 소리는 종종 작곡가들에겐 좋은 자극이 되지.
종종 큰 소음이 나는 가운데서 음악을 듣곤 하네.
거기서 갑자기 '랩소디 인 블루'의 구조가 처음부터 끝까지 번쩍 하고 떠올랐지.
마치 악보에 적혀있는 것 같았다네. 다른 주제는 어떤 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
주제 선율은 이미 마음에 있었고 전체로서의 작품을 파악하려고 했다네.
그건 마치 미국을 묘사하는 음악적 만화경이나 다름없었지.
거대한 용광로와 같은, 다른 데서 찾아볼 수 없는 미국적인 기운이랄까. 블루스라든지 도시의 광기 같은 것 말일세.
보스턴에 도착하기도 전에 내겐 어떻게 써야할 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서 있었던 거야."

 
'랩소디 인 블루'는 1924년 2월 12일 폴 화이트먼과 그의 오케스트라가
'현대음악의 실험(An Experiment in Modern Music)'이란 제목으로
에올리언 홀에서 개최한 오후 콘서트에서 초연됐다.
화이트먼 밴드의 클라리넷 연주자인 로스 고먼이 연습의 오프닝 부분에서 거슈윈에 대해 장난하는 의미로
유머러스한 터치를 가미해서 연주했던 것. 거슈윈은 "좀더 울부짖는 듯이연주해 줘."라고..

 
1927년 말까지 화이트먼의 악단은 '랩소디 인 블루'를 84차례나 연주했다. 레코딩은 백만 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공연차 미국에 왔을 때 거슈윈은 자신의 스승이 되어 달라고 라벨에게 요청.
라벨은 '당신은 저절로 샘처럼 솟아나는 듯한 멜로디를 가진 사람이다.
일류의 거슈윈이 되는 편이 이류 라벨이 되는 것보다 낫지 않겠는가' 하고 거절한 일화도 유명하다.
거슈윈의 천부적인 멜로디에는 20세기 거장 지휘자 라벨도 공감했던 것이다.

 
George Gershwin - Rhapsody in Blue - Leonard Bernstein, New York Philharmonic (1976)

 

 
 

 


Porgy & Bess "Summertime"  


Summertime is an aria composed by George Gershwin for the 1935 opera Porgy and Bess.

The lyrics are by DuBose and Dorothy Heyward, and Ira Gershwin.

The song soon became a popular jazz standard.
Clara: Paula Ingram(sung by Harolyn Blackwell)
The London Philharmonic conducted by Sir Simon Rattle
The Glyndebourne Chorus
.............................................
Summertime,
And the livin' is easy
Fish are jumpin'
And the cotton is high

Your daddy's rich
And your mamma's good lookin'
So hush little baby
Don't you cry

One of these mornings
You're going to rise up singing
Then you'll spread your wings
And you'll take to the sky

But till that morning
There's a'nothing can harm you
With daddy and mamma standing by




 
  미국의 작곡가. 유태계로 부모는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뉴욕에 정착하였고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24년 피아노 협주곡 '랩소디 인 블루'를 작곡함 으로써 재즈와 클래식을 결부한 교향악적 재즈의 창시자가 되었다
1931년에 《그대 위해 부르리라》로 퓰리처 상을 받았으며 1934년에는 남부의 흑인 생활을 주제로한
최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를 작곡하였고 이후 할리우드에서 영화음악을 작곡하며 지냈으나
1937년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세상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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