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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걷기

제542회 분당중앙공원, 탄천 주말걷기 후기

불꽃緝熙 2018. 12. 10. 17:46

 

 

한밤의 사진편지 제2675호 ('18/12/9/일)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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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2회 

 

 

'분당 중앙공원,탄천'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김영자 레아 (한사모 회원, leayoung@hanmail.net)


 안내 : 엄명애(한사모 운영위원, myungae@hanmail.net )


 사진 : 이영균(한사모 사진위원, ykrhee@hanmail.net )
 

 

 

 

 

 

김동식, 박찬도, 이경환, 이흥주,

이영균, 박해평, 권영춘, 김영신, 윤종영

정정균, 황금철


 

김소영, 김소자, 김영자, 김영자레아,

나병숙, 박은령, 박순영, 엄명애,

윤삼가, 윤현희, 이영례,


 

김용만.이규선, 김재광.남궁금자,

이성동. 오준미, 이창조.정광자. (30명)

 

 

 

 

2018년 12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 542회 주말걷기를 위해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지하 로비에

한사모 회원 30명이 모였습니다.

 

올 해 첫 한파가 몰아닥친 오후의 기온 역시 영하 10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그럼에도 출발시간에 맞추어

먼 길을 마다 않고 회원님들이 모이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했으며

그 열과성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이러저러한 핑계로 소임을 다하지 못한

저를 새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인원점검과 간단한 수순을 마친 후

오후 2시 50분경 서현역을 출발했습니다.정해진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었습니다.

 

분당의 교통여건상 지각회원으로 인한

출발지연이었습니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2번 출구- 중앙공원 정문-야외공연장-

공원 능선- 중앙공원 광장- 분당천 - 탄천 - 이매역- 식당

 

서현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층 중앙로비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분당구청 쪽으로 나와 서현 로데오 거리를

빠져나와 중앙공원을 향했습니다.

 

서현역 지상에 위치한 AK플라자 백화점에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현수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언 올해의 끝 시점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활기찬 세시 풍속의 기운이 발길에 힘을 싣습니다.그럼에도

세월무상 인생무상 또한 느낄 수 밖에 없는 우리들입니다. 


 



 


 

중앙공원 정문에서 야외음악당을 거쳐

능선을 넘어 공원 중앙광장에 모였습니다.

 

제2기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조성된 공원입니다.

넓은 마당을 중심으로 창덕궁의 애련정을 기초로 세운 정자와

호수, 수내동 한옥과 한산이씨 사당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각종 운동시설과 산책로, 잔디광장과 상록수 광장

숲 속 곳곳에 신도비와 정려비, 그리고

묘역과 팔각정이 있는 도시 근린 공원입니다.

 

기획도시인 분당과 세월을 함께 해 온 이 곳 또한

연륜의 깊이와 흔적들로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보다 좋은 쉼터이리라 생각해봅니다.

 

어느덧 회색 빛갈의 저녁입니다.

지는 해와 더불어 체감온도가 내려갑니다. 더불어

마음이 급해집니다. 갈길이 짧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길을 재촉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녁 5시 예약된 식당입니다.

약 10km 가까이 걸었습니다. 젊지 않은 회원들에겐

약간의 부담이 되는 거리입니다. 그럼에도

낙오자 없이 모두 도착하셨습니다.

 

코다리 찜 밥상이 우리들 앞에 차려졌습니다.

막걸리 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할 차례입니다.

 

안내자가 건배제의를 했습니다.

오늘 무사히 일정을 마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수고들 하셨다는 마음으로 술잔을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로 안내자의 제의에 회원들의 우렁찬 화답사가

울려퍼졌습니다.

 

 

주말걷기 정정균 단장님의

 이 만찬은 아들 결혼식을 마치신 김영자회원께서

대접하신다는 말씀과 더불어 새롭게 구성된

다음 새 회장님과 임원, 반장 모임이 12월11일 12시

충무로 역 '대림정'에서 있으니 모두 참석하시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아들 장가보내신 김영자 회원님 

새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맘 껏 걷고 맛있는 성찬으로 

대접받아 마음 또한 포만감으로 행복했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다음 주 안내자 황금철님께 인계인수를 마치고

제 542회 '분당 중앙공원, 탄천'

주말걷기를 끝냈습니다.

 

회원 여러분 한 주 간 건강하시길 빕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요

 

김영자 레아, 엄명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