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일) 오후 6시 제 504회 주말걷기가 끝나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2018년도에 한사모 운영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사람들을 선임하여 윤종영 수석 고문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1년 임기의 금년도 한사모 회장으로는 이경환 회원을 선임하였고,
차기 임원과는 전연 무관하게 맡은 업무로 구분하여 회장을 보좌할
걷기 담당으로는 정정균 회원을, 행사 담당으로는 이복주 회원을
선임하여 한사모 부회장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년과는 다르게 한사모 경상경비를 담당할 회계에는
수학과 편수관 출신의 김재광 회원을 선임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운영위원님들이 너무나 애쓰고 수고하였으므로
금년도에는 새로운 회원님들이 한사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위원 전원을 교체하여 발표하였습니다.
2018년도 신규 운영위원으로는 신원영 회원, 이성동 회원,
엄명애 회원, 이규선 회원 등 4명을 선임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윤종영(고문 대표) 수석고문, 박정임(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 단장,
김민종(사진위원 대표) 위원은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토록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사모에서
한사모 운영을 위한 봉사자 선정에 한동안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모두가 소임을 다하지 못한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 하겠습니다.
물러나는 사람은 그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맡은 바 일은 책임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는 것도 늘 가슴에
간직해 왔으나 2018년도에 들어 이제 한사모가 깨뜨려질 수도 있다는
절박한 사태에 직면하여 이를 차마 외면해 버릴 수 없었습니다.
특히 한사모의 운영 개선을 위해 흔쾌히 함께 참여해 주신
정정균 부회장님, 이복주 부회장님과 회계를 맡아주신 김재광
편수관님의 용기와 의리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봉사활동을 맡은 여러분들과 협의하여 다음
기회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으며 회원님들의 넓은 이해와
큰 협조, 그리고 계속적인 참여 있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한사모 걷기 모임에 나왔으니
아무쪼록 매주 빠지지 말고 부지런히 참석하여 함께 도우며 잘
걸어서 한사모를 통해 건강을 계속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느님의 크신 은총으로
한사모 회원님들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8년 1월 15일
이경환 올립니다.
-<Andre Rieu - You Raise Me Up >-
-<Andre Rieu - When Winter Co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