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30분에 우리 모이는 고속터미널 6번 출구에
책임감 강한 우리 회장님께서 벌써 와 계셨습니다.
36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한분 두분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회원님들께서는 지하로 내려가 계셨습니다.
이복주 부회장님께서는 오시는대로 출석체크를 하셨고,
이규선 회원님께서도 사진찍기를 위해서 일찍 나와 계셨습니다.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이흥주, 윤종영 고문님께서도 벌써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역시 우리 한사모는 시간 맞추는 데 최고!!
날씨가 더워서 모든 것이 불편했습니다.
저는 간식 준비한 것 때문에 내려가지도 못하고
5번 출구에 있는 공원 벤취에 혼자 외롭게 서 있었습니다.
땀은 줄줄 흐르고 간식은 쉴까 봐 걱정이었습니다.
음료수는 빨리 드셨으면 하고 불안했습니다.
복숭아는 씻지않고 저녁에 잡수시라고 일부러 그냥 쌌습니다.
달걀도 쉴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한숙이 회원님께서 수고하셨어요! 나누어 주시느라고~~~
그래도 일년에 한번 회원님들께 봉사하는 안내이어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이 더위에도 44명이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늘로 반포둘레길만 걷기로 하였습니다.
항상 깨끗하여 기분좋게 날마다 걷는 저의 운동길입니다.
이 길을 걸을 때마다 행복! 하느님, 감사합니다!
다리 밑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박동진 운영위원님 감사해요. 깃발을 들어주셔서...
제가 힘들다고 사진 찍을 때만 주셨어요~~
단체사진을 앉아서 찍을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이변은 있었어요. 여자 회원이 앞에서 찍었는데 오늘은 남자회원~~
모두 예쁘게 포즈잡았네요.
쉴곳이 없어서 이곳에서 간식을 드셨어요.
운동기구도 사용하셔서 흐뭇했습니다.
한사모 회원들은 언제나 격려와 사랑이 가득하여
한사모 깃발을 들고 걷는 이 행운도 무척 즐거웠어요.
오늘 따라, 못생긴 저를 이처럼 예쁘게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원래는 서래섬까지 가기로 했으나 폭염경보에다가
햇볕이 너무 강해서 가지않고 그늘진 둘레길만 걷기로 했어요.
반포천 둘레길은 서초구청과 시민들이 함께 가꾸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참으로 좋은 명품길입니다.
나무 그늘도 많은데가가 여성이 행복한 길입니다.
군데 군데 운동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쉬어 갈 벤취도 제법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동작역 앞에서 휴식도 할 겸 잠시 쉬어 갔습니다.
구반포아파트 입구에서 잠시 쉬면서
회장님과 걷는 코스를 바꾸기로 하고
반포아파트 둘레길을 걷기로 상의하였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저보다 이 길을 소상히 더 잘 알고 계시어
우리는 그늘이 많고 호젓한 반포아파트 둘레길로 걸었습니다.
반포천변 둘레길은 자전거도 다녀서
가끔 위험할때도 있었으나,
반포아파트 안에 있는 이 둘레길은 아파트 쪽
아랫길이어서 오히려 걷기에도 좋고
조용하고 편안한 길이었습니다.
>
우리 동네 아파트로 들어갔어요. 그늘을 찾아서~~~~
반포 레미안 퍼스티지 아파트입니다.
둘레길도 잘 갖추어져 있고 고속터미널 바로 옆이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귀한 한사모 회원님들께서 오셨는데 아무쪼록
기분좋게 우리 아파트 주변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포 레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정원인 금강산에서
남자회원, 여자회원분들이 즐겁게 사진촬영을 하셨습니다.
아파트에서 정성을 다해 관리하는 정원입니다.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산들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예약하기에 어려운 식당이지만
우리 한사모 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CE64757A73F5A1A)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5654F57A73F5C2E)
건배사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 함수곤 대표님, 김태종 회장님, 장정자 회원님의 건강을 위하여!!"
" 우리 회원님들의 사랑, 평화를 위하여!"
" 우리들의 건강과 조국의 평화를 위하여!"
이 모두가 한사모의 바람이니까요~~!
우렁찬 공감의 목소리가 터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0AC4F57A7401A14)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2624F57A7401A24)
[편집자 추기]저녁식사로 제공된 '산들해 정식'은 가격이
1인당 15,000원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내신 회비 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은 최영자 회원님이 제공했습니다.
*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식도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0244F57A7401B36)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DDB4F57A7401B3A)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1394F57A7401C26)
[편집자 추기]다음 주(8월 14일) 주말걷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한 주일 쉬기로 하였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8월 21일(일), '제443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으신 허필수고문님을
대신하여 정정균 사무국장님께 한사모 주말걷기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다음 주 오후 3시 30분에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출구1,2,3,4번 사이
지하 신광장에서 만나 잠실 석촌호수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544F57A73F5B0A)
* 이경환 회장님께서 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말씀과 함께
성태제 교수님의 근황과 인사말씀도 전해 주셨습니다.
또한 가을철 제주걷기에 참여하시는 회원님들께는 이메일로 알려드리겠으나
1인당 참가비 50만씩 8월 말까지 정정균 사무국장님 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준비해 달라는 예고 말씀도 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24F4B57A73F5132)
오늘 더운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안내는 임정순 회원과 같이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부부 모임이 생겨서
중국에 가셨어요. 많은 협조가 있었어요. 현지 답사도 같이하고 식당도 같이
같이 정했어요. 이규선 사진위원님 감사합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회원님들, 오늘 너무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댁내에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