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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395호(제436회 주말걷기 후기 - 신원영.손귀연/'16/6/28/화) 본문

주말 걷기

한밤의 사진편지 제2395호(제436회 주말걷기 후기 - 신원영.손귀연/'16/6/28/화)

불꽃緝熙 2016. 6. 28. 23:30

 

 

 

 

한밤의 사진편지 제2395호 ('16/6/28/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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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6회  '북한산 둘레길'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신원영 (한사모 회원, 0wonsin@hanmail.net )


안내 : 손귀연 (한사모 회원, 0wonsin@hanmail.net )


사진 : 이규선 (한사모 사진위원, yks2153@empas.com )


 

 

고영수, 김민종, 김석진, 김성래,


박찬도, 박화서, 심상석, 안철주,


이경환, 이창조, 이흥주, (추교정),



김소자, 김영자 레아, 김옥연, 김정희,


나병숙, 안명희, 윤삼가, 윤정아,


윤현희, 이복주, 이정수, 임정순, 최경숙,



권영춘.신금자, 김동식.송군자, 김영신.윤정자,


김용만.이규선, 김창석.김경진, 박동진.방규명,


신원영.손귀연, 윤종영.홍종남, 이규석.이영례,


정전택.김채식, 정정균.임금자, 진풍길.소정자,


함수곤.박현자, 황금철.한숙이  (54명)


 

 

 

 

 

2016.6.26(일). 15;30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


구파발역 밖 광장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지혜롭게 지하철 대합실 지하에서 54명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른 날보다 오늘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한 이유가 아마도

함수곤 대표와의 만남으로 더 많이 참여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점호 전에 안내를 맡은 손귀연 님이 콩두유를 제공하였고,

회장님께서 오래간 만에 나오신 회원 소개도 해 주셨습니다.


모두 반가운 얼굴로 서로 박수를 쳤습니다.

 

 

 

 

 

 

 

구파발 역을 나와

롯데몰 건설 현장과 환경 센터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리를 옮겨,아파트 그늘에서 잠시 쉰 후

금성당, 샤머니즘 박물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 단종 복위 운동에 관련되어

처형을 받은 억울함을 백성들이 황천에 떠도는


금성대군의 원혼을 위무하기 위해 백성들이

각처에 금성당을 짓고, 무당에게 넋을 비는 곳입니다.

 

지난 달에 이곳을 민속학자 양승종 박사의 사설박물관에

소장했던 무속 관련 소장품 10,000 여 점을 기증하여


샤머니즘 박물관이면서, 금성당으로 재 개관하였습니다.

 

 

 

 

 

 

 

 

 

제각말에 있는 세종의 아홉 번째 아들 화이군 묘를 둘러보며,

단종 복위 운동으로 인해 귀양을 갔다 와서 죽음을 껶은


화이군은 그래도 자손들이 많아 이처럼 홍살문도,그리고 자손들

유택도 있으니, 금성군보다는 오래 목숨을 지탱한 결과겠지요.

 

 

 

 

 

 

 

 

은평뉴타운 한옥마을 옆에 단독주택단지로

최신 디자인한 집들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옥도 한창 짓고 있는 데 다 지으면

은평한옥마을에 130 여채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한옥마을 생태숲속 맹꽁이 서식지에서

남, 여학생 단체사진을 북한산과 갈대를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너무나 직사광선이 내리 쬐어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은 날이라는 예보를 보고,


최대한 그늘로,그리고

평지로 안내한다는 원칙을 세워 걸었지만,


양산이 필요한 날씨였습니다.

 

 

 

 

 

태극기탑에서 7년 전 진관사 칠성당에서 발견된

백초월 스님이 제작, 보관했던 태극기를 보며,


나라를 지키는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계단에서는 우리들 한사모 법칙 - 사진 찰칵 1,2,3*

 

 

 

 

 

 

 

 

은행나무숲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이 편한 자세로 쉬고 있고,


냇가에는 무엇인가 잡는지 발을 담근 어린이...어른들.


보호수옆 쉼터에서 오래간 만에

화서표 인절미도 나눠 먹으며,


고려 8대 현종이 진관사를 지어준 사연을 들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8구간 마실길을 마치고,

9구간인 내시묘길 평탄한 길을 걸어


백회사 입구에서 노적봉을 보며

옹기집 옆을 지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는 함수곤, 박현자 대표님 내외분이


먼저 자리하고 계셔서 들어오는 한사모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함 대표님 내외분의 귀한 말씀을 듣기 위해

귀를 쫑긋 기울였습니다.


"여러분이 믿고 있는 종교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두가 기도해 주신 덕택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고맙습...."


끝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박현자 님도 마찬가지로 고마움을 울며 소감을 말씀하시자,

박수와 함께 "정말 천운이다.", "참, 자랑스럽다."는

말들이 이곳 저곳에서 들렸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한사모의 사랑에 눈물을 글썽이었습니다.

참으로 우리 한사모의 행운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병마에 싸우시는 한사모 회원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건배사를


"한사모, 건강을 위하여"


"함 대표님의. 건강을 위하여"


라고 하였습니다.

 

 

 

 

'한방한우갈비탕'을 먹고,

손귀연 님이 2일전에 냉장 보관한 수박,

그외로 커피,단호박 식혜를 맛보았습니다.


오늘의 저녁 음식값과 발렌타인 1병까지

한사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 대표님 내외분이 내셨습니다.

 

 

다음 주 ‘제437회 주말걷기(’16/7/3/일)’ 안내를 맡으신

김정희 회원님께 한사모 주말걷기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지하)에서 만나

'남산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임원 및 운영위원 님들의 추대로 어려운 한사모 살림을 맡으신

정정균 사무국장님께서 많이 도와달라는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이경환 회장님께서 금년 '가을철 제주 걷기' 행사 추진의 일로

식사 후에 임원, 운영위원 협의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귀가 안내 후, 함 대표님과 악수를 나누며

"건강하세요"라는 인삿말을 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사모 회원님들을 위해 땀흘려 가며 좋은 사진을 담아주신

이규선 사진위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의상이 돋보이셨습니다.

 

회원님들, 오늘 너무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댁내에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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