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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353호(제418회 주말걷기 후기 - 이성동.오준미/'16/2/24/수) 본문

주말 걷기

한밤의 사진편지 제2353호(제418회 주말걷기 후기 - 이성동.오준미/'16/2/24/수)

불꽃緝熙 2016. 2. 24. 21:08

 

 

 

 

한밤의 사진편지 제2353호 ('16/2/24/수)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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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8회  '안양천 생태공원' 주말걷기 후기

 


안내 : 이성동 (한사모 회원,lsdojn@hanmail.net )


글 : 오준미 (한사모 회원,tjunmi@hanmail.net )


사진 : 이영균 (한사모 사진위원,ykrhee10@hanmail.net )


 

 


고영수, 김민종, 김석진, 박동진, 박찬도,


박화서, 심상석, 안철주, 윤봉수, 이규석,


이영균, 장주익, 정전택



김영자레아, 김정희, 나병숙, 안명희,


엄명애, 윤삼가, 윤정아, 윤정자,


윤현희, 이복주, 최경숙



김동식.송군자, 김용만.이규선, 김창석.김경진, 신원영.손귀연,


윤종영.홍종남, 이경환.임명자, 이달희.박정임, 이성동.오준미,



이창조.정광자, 전한준.유상실, 정정균.임금자,


진풍길.소정자, 황금철.한숙이  (50명)

 

 

 

 

 

2016년 2월 20일 2시 30분에 염창역에서 모여

100m 인근의 이수어린이공원에서 인원 점검을 하였습니다.


출석인원 50명 식사인원 50명, 준비한 사과를 배부하고.

 

 

 

 

 

 

한사모 깃발을 들고 걷다보니

어릴 때 기 들고 걸었던 옛 추억이 떠올라


기 들고 걷는 즐거움이 컸다는 이성동 회원의 주말걷기 깃발을 따라

한사모 회원들이 착실하게 뒤를 따라 걸었습니다.

 

 

 

 

 

오늘 안내를 맡은 이성동 회원이 기를 들었다는 흥분감에

빠른 속도로 앞서 가는 바람에


맨 뒤에서 작은 기를 들고 가야하는 오준미 회원은

앞 뒤를 뛰어다니며 속도조절을 해야 했습니다.

 

 

 

 

 

 

"한사모가 뭡니까?" 하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간략하게 설명도 하면서 걸었습니다.

 

 

 

 

갈대가 많이 보였습니다.


갈대와 억새의 차이를 숲 해설사로 활동하시는

황금철 회원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꺽어서 빗자루를 만들 수 있으면 갈대,

그렇지 않으면 억새라고 합니다.


추가 자료도 보내주셨습니다.

 

 

 

 

 

 

휴식 시간을 갖고 준비해 온 음료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그만 보온병에 준비해 온

각종 차의 종류에 대해 열거해 보겠습니다.


생강차, 작두콩차. 우엉차, 인삼종합한방차, 생강+유자


(햇 생강을 저며 보관 후 믹서에 유자와 갈아서

꿀로 숙성시킨 차라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생강 대추계피 + 파뿌리차, 레몬 대추 꿀차


이렇게 다양한 차를 준비해 오시는 부지런한 한사모 여학생들이십니다.


팝콘도 나눠먹고 과자도 나눠 먹고

아침에 내린 커피도 나눠 먹고 구수한 인절미도 먹고.....

 

 

 

 

 

한강 합수부에서 영등포 수변길을 따라 걷다

신정 잠수교를 건너 '서울둘레길'로 돌았습니다.

 

 

 

 

역광이지만 계단이 있으니

예쁜 포즈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우드 볼링장에서 지난 주 배우다 만

친구 노래를 다시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안양천 천수가

유유히 흐르는 광경을 계속 보며 걸으니

 

이성동회원은 어릴 적 고향 농가의 기둥에

써 붙여진 글이 생각되었다고 합니다.

 

춘수만사택 (春水滿四澤)

하운다기봉( 夏雲多奇峯)

추월양명휘( 秋月揚明輝 )

동령수고송(冬嶺秀孤松)

 

 

 

드디어 오늘 일정의 마무리,

예약한 음식점에 도착했습니다.

 

 

 

음식점에는 해마다 이맘때 보내시는 남원 김재관 회원의

한사모를 생각하는 정성어린 고로쇠 수액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재관 회원님,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건배사로 이성동 회원이 "한사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나(나라의 발전), 가(가정의 번영), 자(자신의 발전)라는


구호로 선창하여 먼저 고로쇠 물로 건배를 하였고, 이어서

 

아드님 결혼식 답례로 오늘의 푸짐한 식사를 대접해 주시는

이영균 사진위원님의 "역시, 한사모"라는 건배사도 있었습니다.

 

아드님의 결혼을 다시 축하드리며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종영 수석고문님께서 나오셔서 한사모를 위하여 수고를

많이하시는 여러 임원님과 운영위원님들의 노고를 치하해 주시고,


회원님들 모두가 큰 박수로 화답하고 격려하였습니다.

 

 

 

다음 주 주말걷기를 맡으신 윤현희 회원님께

한사모 주말걷기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2월 28일(일) 오후 2시30분)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1번 출구에서 만나 '청계천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김용만 고문님께서도 음식점이 아주 맛있고 좋다는

보충 설명도 곁들여 주셨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장주익 사무국장님께서는 3월 11일(금)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 예정인 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의 입장권을 신청한


회원님들께 1인당 2매씩 나누어 드렸다는 말씀과 함께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금년 안동지역 봄철나들이의 사전답사를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경환 회장님께서는 우리 한사모 카페의 카페지기를 교체하고


2개월 동안 정비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우리들의 카페를

우리들이 서로가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처음 주말걷기를 안내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미숙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두 번의 휴식 시간에 인근에 있는 화장실에 대한 안내를 잊어버려

화장실에 대한 불편이 있으셨던 회원님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참고로 주말걷기를 안내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우리 카페에 게시되어 있는

"주말걷기 안내자가 하여야 할 일 들"을 반드시 꼭 읽어 보실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ate night Serenade to a beautiful Spring (Tol & Tol).w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