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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한밤의 사진편지 제2230호 (제380회 주말걷기 후기 - 한숙이/'15/4/14/화) 본문

한밤의 사진편지

2230-한밤의 사진편지 제2230호 (제380회 주말걷기 후기 - 한숙이/'15/4/14/화)

불꽃緝熙 2015. 4. 14. 14:28

 

 

 

 

 

한밤의 사진편지 제2230호 ('15/4/14/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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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0회  '여의도 주변길' 주말걷기 후기

 

 

안내 : 한숙이 (한사모 회원, gummulsori@hanmail.net )


글 : 황금철 (한사모 회원, gummulsori@hanmail.net )


사진 : 김소영(주말걷기 사진위원, soyoung213@hanmail.net )

 

 

 

 

고영수, 권영춘, 김민종, 김석진, 남정현, 박병전,

 

박찬도, 박해평, 박화서, 안철주, 이경환, 이달희,

 

이석용, 이영균, 이흥주, 장주익, 정전택.

 


김레아영자, 김소영, 김소자, 김옥연, 김정희, 나병숙, 송경희, 안명희,

 

엄명애, 윤삼가, 윤정아, 윤정자, 임정순, 최경숙, 최영자. (박경자)

 


김동식.송군자, 김창석.김경진, 박동진.방규명, 신원영.손귀연,

 

윤종영,홍종남, 이규석.이영례, 이창조.정광자, 전한준,유상실,

 

정정균.임금자, 함수곤.박현자, 허필수.장정자, 황금철,한숙이(총57명)

 

 

 

2015.4.12. 15 , 신길역 공원 .(380 )

 

강변 봄바람은 벌써 더운 냄새가 납니다.

 

한사모 회원 57 ,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교환 합니다 .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

 

뭐가 그리도 많은지 ?

 

해댈 말에 여분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

 

 

 

준비 해온 시원한 물로 목을 축입니다.

 

다정합니다 .

 

 

주변 어리둥절한 상춘객들도 관심을 쏟습니다.

 

다정한 눈빛입니다.

 

 

 

단장님으로부터,

 

오늘 처음 오신 박경자 님 소개와

 

첫 소감 말씀이 있었습니다 .

 

 

 

 

#. 출렁다리 건너 바로 버들 숲으로 ,

 

아랫길 윗길 번갈아가며

 

시계방향으로 돌아갑니다 .

 

 

먼저 들어선 하단 강바닥 길에

 

물 나간 흔적이 보입니다 .

 

 

 

 

큰사리 ( 만조) 때에는 물이 넘치니 통행에 주의 하시오

 

조심스럽습니다 . 엉금엉금 그러나 양양하게 .

 

 

올 같은 가뭄에도 멋지게 우거진 버들 숲 ,

 

금방 뻐꾸기 소리라도 품어 낼 듯합니다 .

 

 

 

 

위 큰형님 : “ 이보게, 냇가 버들은 비가 오지 않아도 절로 자란다네

 

이쯤 나가면 김병연 金炳淵 과 모주모 某酒母

 

야중 夜中 밀담을 엿듣지 않을 수가 없는 일 .

 

 

mr kim : “ 모심내활 허니 필과타인 ( 毛深內闊必過他人 )” 야라

 

madam mo : “ 계변양유 불우장 ( 溪邊楊柳不雨長 ) 이요

 

후원황율 불봉탁 ( 後園黃栗不蜂坼 )” 이라오

 

  

  

  

  

  

#. 아름다운 것

 

 

4Km 넘어 걸어 의사당 후문 쪽 부터

 

윤중제 輪中堤 길로 올라 걷습니다 .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랍니까 ?”

 

꽃이지 ! -, 장미, 모란 , 목련 ---”

 

 

- , 사람이지 , 어린이 ,

16 세미녀 , 40 대 성공남 成功男 --- 미소 微笑

 

, 많아야지 , 맘먹기 달렸으니 -”

 

 

 

 

 

 

밀리는 파도에 이리 힘든 전진前進 은 처음인지라 .

 

이게 벚꽃 속에 사람인가, 사람 속에 벚꽃인가 ,

 

 

 

 

우는 거시 벅구기가 프른 거시 버들숩가

 

이어라 이어라

 

 

어촌漁村 두어 집이 냇속의 나락 들락

 

지국총至匊悤 지국총至匊悤 어사와於思臥

 

말가흔 기픈 소희 온갇 고기 뒤노나다 윤선도-

 

 

 

 

벗 나뭇가지 하단,

 

파랑새 몇 마리 바람 타고 푸드득 -

 

 

지는 꽃잎이 한말은 되는 듯싶으이,

 

그냥 가면 쌓이다 날리고 말겠지.

 

 

그런가 보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 날 - -더라

 

 

 

 

 

#. 63 빌딩

 

붐비는 인파속을 3km 더 나아갑니다 .

 

쌍둥이 건물 그늘 사이로 나가

 

63 빌딩을 끼고 돕니다 .

 

 

들끓는 군중 속에서 줄이어 가기는

 

보통 일을 넘습니다 .

 

 

 

 

여보게 저게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 네

 

무슨 택도 안 되는 말씀을 ,

 

욱일승천 旭日昇天 하는 게 건물인데

 

그랴, 언제 그리 되었어

 

세상사世上事 !

 

 

 

 

 

아테네 어디 ,

 

케피소스 (cephisus) 라는 강 가에,

 

 

지나가는 행인을

 

자기 집으로 붙잡아와 쇠 침대에 눕힌 뒤 ,

 

 

다리가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잡아 늘이고

 

침대보다 길면 작두로 잘라내 버렸다는

 

프로크루스테스 (Procrustes) 라는 자

 

따라 돌 수만은 없는 것 .

 

 

 

 

 

 

날마다 변하는 게 세상 일 이라는데 ,

 

그래도 화서표 인절미 “,

 

창석표 혼합 양술

 

오늘도 이어 갑니다 .

 

고맙습니다 .

 

 

 

 

 

#. 대방역으로

 

안개꽃보다 더 많은 사연을 역어 봤다는 ,

 

사람 볼 줄 알던 그 양술집 양마담은 ?

 

푸아그라 (foie gras) 는 먹어 봤어 ?

 

 

겉도는 말 일망정 그런 얘기들로 이어져 ,

 

어느 덧 여의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

 

 

 

무용담, 소망담 속에

 

결국은 힐링 (healing) 을 받기도 ,

 

부질없다며 실망 받기도 합니다 .

 

 

시큰한 다리로 11km 도 넘게 걸어오자니

 

유시 酉時 (17 ~ 19 )라,

 

술맛 땡깁니다.

 

 

건배사 !

 

선창 꽃은 ” - 복창 아름답다

 

 

 

 

전한준 회원의 부인되시는 유상실 님이

 

다섯번 나와 이제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환영합니다.

 

 

이영균 회원이 산디에고 800km를 혼자 걷기 위하여 ,

 

5월3일에 출국하여 6월10일에 귀국한다고 하였습니다. .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도록 박수로 성원하였습니다. .

 

 

걷기대회에서 최고령자로서 완주를 한 바 있는

 

정전택 회원도 안철주 부단장과 함께 .

 

100km 완주를 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다음 주에는 박찬도 고문님께서

 

남산으로 인도 합니다 .

 

기대 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되돌아가는 길은 신길 또는 대방역입니다 .

 

 

 

열아홉 시절만 황혼 속에 슬퍼 - - 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

 

 

 

 

-<'Andre Rieu Romantic Paradise Par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