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궁궐지킴이
[스크랩] 철원 쇠둘레평화누리길(쇠둘레길) 본문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을 걷고 노동당사에 도착해 곧바로 쇠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쇠둘레'는 쇠 '鐵(철)' 둘레 '原(원)'이라 하여 철원을 지칭하는 옛 이름입니다. 철원 쇠둘레길은 두 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수려하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따라 걷는 1코스‘한여울길’과 옛 일제강점기에 금강산 가던 길이 일부 포함된 2코스
‘금강산가는길(산소길)’이 바로 그 것입니다. 이날 2코스‘금강산 가는길’을 걸었는데 여기에 한탄강 직탕폭포까지 1코스의
일부 구간을 조금 더 걸었습니다. 철원 쇠둘레길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10선에 선정되었
다고 합니다. 이날 걸었던 쇠둘레길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1. 노동당사 뒤편으로 이어지는 쇠둘레길은 과거 '금강산 가는 길'의 연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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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기저기 일찌감치 몸을 털어낸 나목(裸木)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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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도피안사(到彼岸寺)'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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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멀리에 철원향교가 보입니다.
#10. 도피안사(到彼岸寺)에 도착을 했습니다.
#11. 피안(彼岸)은 번뇌에서 해탈한 열반의 세계를 이르는 말로서, 신라경문왕 5년에 도선국사가 향도 천여 명을 거느리고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을 찾다가 철원에 이르러 화개산(花開山)자락에 도피안사를 창건하여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인 국보63호
철조비로사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과 보물223호인 삼층석탑을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彼岸)에 이르렀다 하여 '이를 도(到)'자를 앞에 써서 절이름이 도피안사(到彼岸寺)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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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금강산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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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수령 6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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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보물 223호 도피안사 3층석탑. 국보63호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은 촬영금지라 눈에만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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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음마나.. 무셔워라.
#22. '사천왕상(四天王像)'. 절에 들어서는 순간 만나게 되는 사천왕상은 그 섬뜩한 모습이 마음을 으스스하게 만듭니다.
성스런 절에 이와 같이 무서운 얼굴을 한 사천왕들을 세워놓는 것은 잡귀의 범접을 막고 중생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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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산국과 감국의 구별.. 왼쪽의 작은 들국화가 '산국(山菊)'(꽃이 작고 꽃잎은 짧고 둥글며 쫌쫌).
오른쪽의 조금더 큰 들국화가 '감국(甘菊)'(꽃이 좀 더 크며 꽃잎은 가늘고 길며 듬성듬성).
#26. 오곡(五穀)의 하나인 조. ※오곡(五穀): 쌀. 보리. 조. 콩. 기장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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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산길, 들길을 지나 드디어 한탄강(漢灘江)에 도착했습니다.
#33. 강물이 갑자기 땅속으로 꺼져 들어간 것처럼 수 십 길 벼랑 아래서 흐르는 강물과 양쪽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한탄강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34. 한탄강은 대륙 간 충돌로 생긴 틈에 화산 폭발로 생긴 용암이 흘러내렸고, 그곳에 물이 고이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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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철새는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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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아욱꽃.
#43. 갈대와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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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부르는 '직탕폭포(直湯瀑布)' 철원의 팔경에 꼽힌다고 합니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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