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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 연습장소 이전 소식

불꽃緝熙 2014. 7. 19. 16:48

 

한밤의 사진편지 제2128호 (14/7/19/토)

[한사모' 공식 카페]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 cafe.daum.net/hansamo9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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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한사모의 자랑 `할미꽃 하모니카 앙상블`이

연습장소를 옮겼다는 소식을 윤정자 단장님이 알려왔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알리오니 매주 금요일 오후,

 혹시 `남현동 주민센터` 부근을 가실 일이 있으시면

들리시어 연주도 감상하시고  격려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태종 드림. 

   

할미꽃 하모니카 앙상블 연습장소 이전

  

글. 편집 : 윤정자 (할미꽃앙상블 단장<weissyjj@hanmail.net>)

사진 : 김민종 (할미꽃앙상블 단원<mjmjk123@hanmail.net>) 

 

2년반 동안 연습장소로 이용하던

 `교통문화회관`에서 `남현동 주민 센터`로 옮겼습니다.

 

`교통문화회관`은 서울시에서 위탁 관리하는 곳으로서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교육 장소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남은 공간은 동네 주민을 위하여 헬스장과 샤워장과

여러가지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고마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좀 더 나은 수익을 위하여 비워달라는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비어 주어야 했습니다.

 

교통이 편하고 넓어서 참 좋았는데..., 

 

다행히 근처 `남현동 주민 센터`에 마땅한 공간이 있어

7월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주민센터가 글자 그대로 주민들의 센터가

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옛날에 등.초본이나 인감 등을 발급받았던 때와는 완전히

달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어린이집과 도서실은 물론 예방접종과  취미활동도

저렴하게 할 수 있는아주 유익한

주민의 센터입니다.

 

선진국이 되어가고 있는 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들 수업을 참관하러 오신분이 계십니다.

 

자리도 아직 안정되지 못했는데 멀리

`예산`에서 일부러 오셨답니다. 

 

최교수님의 열렬한 팬이시며 모든 연주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는 분이신데 예산과 홍성 일대에서

하모니카 지도도 하시고,

 

음악치료사이며 성당 성가대 반주도 하시는

`백기예 베로니카` 자매님이십니다. 

 

이상하게 오늘은 손님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한사모 식구들 외에 제일 많은

손님입니다.

 

몇 번 지도를 받은 적이 있는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죠 파워스`께서 우리를 찾아와 주신 영광스런 날이기도 합니다.

 

모던하모니카의 `이유지`와 `박효경`양이

모시고 잘도 찾아왔습니다.

 

`할미꽃앙상블`을 사랑하시는 최교수님의 마음을

감히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국내에서 열리는 하모니카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오신

`조 파워스`의 연주를 우리단원들에게

한 곡이라도 들려주기위해,

 

연출하신 최교수님의 노련한 사랑의 마음이

그저 황홀할 뿐입니다.

 

-<이름하여 우정의 연주라나요?>-

 

만남을 축하하는 연주를 몇곡 불러주면

당연히 답이 오지 않겠느냐고...!!!. 

 

제2회 국제하모니카 페스티발 콩큘 심사위원 및

초청 연주자로 초대받아 내한하게

된 것이랍니다.

 

연주일시는 7월 25일 7시 `류관순 기념관`입니다. 

 

할미꽃 앙상블은 `조 파워스`를 환영하면서,

 

<사상 최대의 작전> <Autumn  Leaves>

<노래는 즐겁다>를 연주했습니다.

 

 

 

 

`조 파워스`가 우리단원들에게 연주를 해주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조 파워스`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몇번이나

있을까요?

 

탱고음악을 배우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가서

1년씩 머물며 마스터한 불굴의 정신.

 

입술과 혀는 물론 목을 이용하여 소리를 낸다는

말씀에 어안이 벙벙,,,!!!

 

세계적인 분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몇년 지나면 얼굴보기 힘들거니까

사진 많이 찍어 두라는 말씀에

찰칵 찰칵 !!!!! 

 

 

 

 

 

 

오늘 더운 날씨에 찾아와 주신 `조 파워스` 님,

`백기예 베로니카` 님, `이유지` 양,

`박효경` 양, 네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