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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9 제320회 여의도 주변 주말걷기 후기 본문
한밤의 사진편지 소식 제2042 - 9호 (14/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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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회 '여의도 주변' 주말걷기 후기
글, 편집 : 이석용 (주말걷기단장-sylee1906@hanmail.net) 사진 : 김소영 (사진위원-soyoung213@hanmail.net)
함수곤, 윤종영, 권영춘.신금자, 김태종,양정옥, 정정균.임금자, 박동진.방규명, 김창석.김경진, 신원영.손귀연, 황금철.한숙이, 김영신.윤정자,
이흥주, 심상석, 주재남, 정형진, 진풍길. 정전택, 이석용, 김민종, 고영수, 이경환. 박화서. 장주익, 이영균, 박해평, 윤봉수.
나병숙, 윤삼가, 최영자, 김정희, 김영자(레아). 정광자, 이복주, 최경숙, 윤정아, 김소영. 이순애, 안명희, 정미숙(46명)
오늘 (2014. 1. 19) 제320회 주말 걷기를 위하여 여의도역 5번출구에 46명이 모였습니다
여의도 역 2번 출구를 통하여 지상으로 나와 약 150미터 정도를 직진하다가 좌회전하여 전경련회관 앞을 지나서
샛강변의 큰길로나와 좌회전, 광장아파트 옆길을 지나 샛강다리 옆길로 샛강으로 내려 왔습니다.
50여분 걸은 3시 20분경 샛강이 끝나는 6.3빌딩 부근 잔디밭에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박화서 회원님의 정성어린 인절미, 김창석 회원을 비롯한 카페 구성원들이 만든 칵테일이 여러 회원님들에게 나누어지고
많은 분들이 준비해 온 음료수와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6.3빌딩 코너를 돌아 원효대교, 마포대교, 서강대교를 지났습니다
마포대교 밑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여의도 한강공원은 계단이 많아서 사진 촬영할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계단의 폭이 넓어 오히려 사진 찍을곳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서강대교를 지난 후 여의도 땅과 한강물이 맞닿은 갓길을 따라 마리나 요트 선착장을 지나 휴식을 취했습니다.
마리나 선착장을 가는길에 조선시대 성임 成任이 지은 `양화도 楊花渡`라는 시한수가 번역되어 새겨져 있었읍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소개하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첩첩한 산과 산은 만고의 정을 품었는데, 萬疊山含萬古情(만첩산함만고정) 봄바람에 나그네는 두 눈이 밝아지네. 春風遠客眼雙明(춘풍원객안쌍명)
마을앞 수양버들 가지마다 고운데, 連村楊柳千條嫩(연촌양류천조눈)
갈매기는 석양에 날으니 금빛 번쩍거리는데, 鴉閃夕陽金背耿(아섬석양금배경) 온 세상이 한 눈에 들어오니 가슴 시원한데, 江湖滿地襟懷豁(강호만지금회활)
(成任(성임)은세종때 문과에 급제하여 1453년 계유정난 당시 세조에 협조하여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고,
형조판서 · 이조판서.공조판서 · 좌참찬을 지냈다. 시문과 서예에 뛰어났으며, 〈경국대전〉·〈여지승람〉의 편찬에 참여하고, 〈오례 五禮〉를 개수(改修)했다. 시호는 문안(文安)이다.)
楊花渡(양화도) : 한강 하류의 서강(西江)에 있는 포구(浦口)의 나루터. 마리나 선착장을 지나 5시 15분경 우리가 식사할 농실가에 도착 했습니다. 오늘 건배사는 "한사모의 꿈은" "이루어 진다"였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왕갈비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321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은 이순애님에게 한사모 깃발을 인계했습니다. 여의도 한강변이 평소에 바람이 많은 곳인데 다행히 바람이 별로 없어 걷기가 좋았습니다. 평소에 덕을 많이 베푸신 회원님들의 덕이라 생각합니다. 이순애 부단장님은 다음주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에서 만나 성북동에 대사관저들이 많은 골목길을 걷는다는 간단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다음에 함수곤 전 대표님과 박현자 님께서 걷기단과 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에 각50만원씩을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게 받고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서 함대표님께서 금년들어 첫번, 두번째의 주말걷기에 참석하지 못한 부득이한 상황을 설명 하고 현 회장단을 선출하게된 경위를 자세히 말씀하시면서 한사모의 활동이 종전과 다름없이 활발하게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는 간곡한 부탁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정균 사무국장께서 한사모회원 등록자가 오늘현재 70명인데 1월 25일 까지가 등록 마감이니 그 안에 등록해 달라는 말이 있었으며 이어서 김태종 회장의 "함대표님 내외분 후원금에 대한 고마움, 함대표님 말씀에 대한 공감, 회원등록에 대한 부탁"을 끝으로 320회 주말걷기행사를 마쳤습니다. 평소와 달리 오늘은 후식이 없었읍니다. 혹 이상하게 생각 하신 회원님도 계셨으리라 생각되는데 후식은 없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 `주말걷기위원회`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오늘 처음, 그 결정대로 시행한 것이니 양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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