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4회 서울둘레길(가산디지털역-안양천뚝길-신도림역) 주말걷기 (1)
제424회 서울둘레길(가산디지털역-안양천뚝길-신도림역) 주말걷기 (1)
2016. 4. 3(일) /안내:정정균,임금자 회원님 / 사진:이창조 회원님
2016년 4월 3일(일) 오후 3시, 국철과 7호선 가산디지털역 5번 출구에 한사모 회원 48명?이 모였어요. 정정균 님과 임금자 님 부부께서 길 안내를 맡으시고, 사진은 이경환 회장님이 찍으셨습니다. 어리는 꽃이 피어있을 것같아 카메라를 휴대했어요. 새로 구입한 Leica DLX 109는 비가 올 것같아 집에 두었습니다. 우리 동네 잠실 5단지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봄비를 맞으니 더 싱싱합니다. 낼모래 4월 5일(화)에는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에서 조금 더 들어가 제7길 구봉산과 정배산과 조비산을 넘을 것입니다. 오후에는 경기 영남길 8길인 죽주산성길을 따라 안성시 죽산까지 걸을 예정입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집에서 성당 왕복 5,000보(3.5Km)했고, 오후 주말걷기에서는 17,000보(12Km)를 걸었습니다. 상당한 거리를 걸었군요.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우산을 받쳐들어서 카메라에는 이상이 없었어요. 그렇게 걸었지만 봄비 맞으며 꽃길을 걸으니 피곤한 줄 몰랐습니다. 박대박 식당에서 해물탕을 먹었어요. 김소영 사진위원님이 지난 번 모친상 때 많은 회원님들께서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식대를 지불해주셨습니다. 정정균 님과 임금자 님, 오늘 좋은 길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제425회 주말걷기는 4월 10일(일) 오후 3시에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에서 모여 양재천 뚝길을 걷는다고 김소자 회원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식사후에 일공 심상석 고문님께서 '팔순 기념 문집 내 사랑 나의 삶'을 한 권씩 나누어주셨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잠실에서 안양천을 누비며 벚꽃 향내에 취해지냈어요. '오는 봄만 거저 맞으러 말고 내 손으로 만들어 즐기자'라는 노래말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가산디지털역에 내려서 5번 출구를 찾아가는 길에 바깥 풍경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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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